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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6
    [한인사회소식] 96년 역사 Rose Bowl독립기념 공식 불꽃놀이, 올해는 무산! 사람과사회
    불꽃놀이 대신 LAFC와 LA 갤럭시 ‘MLS 라이벌 축구 매치’와 매년 7월4일 마다 Rose Bowl Stadium에서 열렸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올해(2023년) 취소됐다.   무려 96년 동안이나 계속됐던  유서깊은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AmericaFest Celebration’이 올해 열리지 않고 취소된 것은 자금 조달의 문제로 밝혀졌다. 제96회 ‘AmericaFest Celebration’이 50만달러 이상의 많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Rose Bowl Stadium 측이 재정 부담을 느껴 열지 않기로 한 것이다.남가주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가 이처럼 재정 문제로 인해 올해는 열리지 않으면서  Rose Bowl Stadium 측은 LA 축구 라이벌 매치 LAFC와 LA Galaxy 경기를 개최했다. 다만 스태디엄 측과는 무관한 불꽃놀이는 진행됐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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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5
    [한인사회소식] 시애틀 한인부부 총격 용의자 무죄 주장.. 용의자 정신 건강 문제와 태아의 Born Alive 여부 사람과사회
    지난6월 13일 시애틀에서 발생한 한인 부부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무죄를 주장했다 . 유죄가 인정돼도 최대 5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용의자의 정신 건강 문제와 태아의 ‘생존 규칙(born alive)’이 재판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13일 정차된 차에 타고 있던 한인부부에게 총격을 가해 임신 8개월 아내와 태아를 죽음에 이르게 한 용의자는 올해 30살인 코델 모리스 구스비 (Cordell Maurice Goosby)는 6월 29일 킹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열린 첫 법정 출두에서 1급 살인 및 1급 살인 미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현재 용의자는 1,00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됐고 혐의가 인정돼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고 57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법률 전문가들은 용의자의 정신 건강 문제와 태아의 ‘생존 규칙’이 이번 재판의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기소장에 따르면 용의자 구스비가 그동안 정신 건강 문제를 앓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형사들은 용의자의 이번 혐의를 포함한 여러 행동이 ‘진짜 인지 일부러 그러는지’ 알 수 없다고 전하고 있다. 또 구스비가 인디애나주에서 가정폭력 혐의로 수배 중이고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에서 규제 약물 소지 그리고 무기 불법 사용으로 중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타주 범죄 이력도 계속해 수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측은 구스비가 아기의 죽음에 대해서도 기소될 수 있는지 의료 기록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태아의 죽음도 용의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또한 이번 재판의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  워싱턴 주법에 따르면 '태어나 살아있는 (born alive)' 사람에 대한 살인만이 혐의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법률 전문가들은 총격이 발생한 당시 상황에서는 아기가 생존 규칙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고있다. 다만 총격이 일어난 직후 산모가 병원으로 후송됐고 태아는 긴급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살인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지 주목되고 있다. 임신 8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었던 아내는 머리와 가슴 등에 4차례, 남편은 팔에 총상을 입었던 바 있다 용의자는 범행 후 달아났지만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으며 체포 당시 용의자 구스비는 “내가 했다”며 반복해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용의자 구스비는 권씨 부부 차에서 총기를 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총을 쐈다고 진술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킹 카운티 고등법원에는 피해자 남편인 성권 씨와   2살 아들이 참석했고 아내 권이나 씨를 추모하고 지지하는 시애틀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인 커뮤니티는 법정 밖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끔찍한 살인 사건을 사법 시스템이 어떻게 다루는지 지켜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코델 모리스 구스비의 다음 법정 출두 날짜는 8월28일이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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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4
    [한인사회소식] 美 소비자 뿔났다…삼성전자 4K QLED TV에 집단 소송 사람과사회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4K QLED TV 관련 소비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단체는 '레이킴로'라는 로펌을 법률 대리인으로 지정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중앙지방 법원에 삼성전자와 베스트바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의 골자는 삼성전자의 QLED 4K TV에 탑재된 '모션 액셀러레이터 터보 플러스(+)'와 '프리싱크', 'HDMI 2.1'이 없다는 것이다.해당 기술은 주로 게이밍과 관련됐다. AMD의 프리싱크 기능과 모션 액셀러레이터는 화면 전환을 빠르게 하고 게임용 기기와 모니터 간 성능을 높이기 위해 탑재됐다.삼성전자는 아직 변호인단을 꾸리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TV 제품으로 집단 소송을 당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파악된다. 당시 미국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TV 제품이 과열로 그을리고 녹는 현상이 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올해 들어서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용량 문제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당시 원고로 참여한 소비자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1 울트라 5G 128기가바이트(GB) 제품이 기본 어플리케이션으로만 30GB 가까이 소모된다는 이유로 집단 소송에 나섰다.지난해에는 갤럭시워치로 인한 화상피해,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등의 집단 소송도 진행된 바 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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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3
    [한인사회소식] "굿바이 어린이집"… CNN도 놀란 한국 고령화 속도 사람과사회
    미국 CNN 방송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어린이집은 줄어들고 노인시설은 늘어나는 한국 사회를 집중 조명했다.CNN은 4일 굿바이 어린이집, 헬로 요양원 : 고령화에 대비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소개했다.한국 정부 통계를 보면 2017년에서 작년까지 어린이집이 9천개 줄어들 동안 노인복지시설은 1만3천개 늘어났다는 것이다.CNN은 이러한 변화가 "한국이 되돌리지 못한 채 수년간 겪고 있는 문제를 보여준다"며 "바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이라고 짚었다.이어 한국이 2000년대 후반부터 저출산 관련 정책을 펼쳐왔으나 "현재까지 그 무엇도 효과가 없었고, 사회구조와 일상생활에서 그 영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진단했다.많은 학교가 문을 닫고 있으며, 대전의 한 폐교는 텅 빈 복도와 들풀에 뒤덮인 운동장으로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명소가 됐다고도 소개했다.CNN은 다른 한편으로 노령 인구 증가로 "노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폭발했다"며 "이를 따라잡기 위해 발버둥 치면서 (사회) 시스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또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국가라면서 한국전쟁 이후 나라를 재건하는 데 일조한 세대의 일부인 많은 홈리스(노숙) 노인들이 보호시설과 급식소에서 도움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CNN은 "빠르게 늘어나는 노인복지시설이 이러한 문제들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젊은 노동자의 수가 천천히 줄어들면서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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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
    [한인사회소식] ‘부에나팍 다운타운 대형 아파트 단지’ 만장일치로 승인 사람과사회
    에나팍 시의회는 지난 27일 미팅에서 최근 제안된 다운타운 몰 구 시어스 백화점 자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립 프로젝트인 ‘더 빌리지 앳 부에나팍’(The Village at Buena Park)에 대해서 만장일치로 승인했다.이 프로젝트는 라팔마 애비뉴와 스탠튼 애비뉴 사이에 있는 25에이커에 달하는 구 시어스 소매상 빌딩과 오토 센터를 허물고 1,302 유닛의 주거 단지(1,176 유닛 아파트, 126 타운홈)을 짓는 것이다. 이 건물은 5-7층 아파트, 126 유닛 3층 타운홈으로 구성된다. 3,0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파킹랏이 들어선다. 야외와 루프탑에 주민들을 위한 시설들이 갖추어진다.아트 브라운 시장은 가주의 높은 하우징 비용과 주거난에 이 프로젝트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저소득과 중간 소득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주거시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주거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인근에는 나츠베리 팜, 소크 시티 등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이 있으며, 입주민들은 걸어서 식당, 샤핑,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향후 4년이내에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이 주택 단지가 들어서는 인근에는 경복궁, 조선옥 식당 등을 비롯한 한인 업소들과 한인 샤핑몰도 있다. 또 오렌지카운티에서 잘 알려진 한인 교회 중의 하나인 갈보리 선교교회(담임 심상은 목사)가 자리잡고 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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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
    [한인사회소식] LA한국문화원, 美미네소타 한국어마을서 ‘K-컬처’ 교육 사람과사회
    로스앤젤레스(LA)한국문화원은 오는 8∼9일 미국 미네소타주 콘코디아 언어마을 내 한국어 마을인 '솦속의 호수'에서 '찾아가는 K-컬처' 행사를 연다고 4일밝혔다.콘코디아 언어 마을(Concordia Language Villages)은 1961년 미네소타주 베미지 지역에 설립된 비영리 외국어 교육기관으로, 한국어를 비롯해 14개의 외국어 프로그램을 캠프 형태로 운영한다.한국어 마을인 '숲속의 호수'는 1999년 개설됐으며, 매년 미 전역에서 100명이 넘는 현지인들이 참가해 태권도, 미술, 음악, 요리, 연극, 노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개설 이래 지금까지 수강생은 3천여 명에 달한다.현재 스탠퍼드대학교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 교수인 대프나 주어 교수가 촌장을 맡아 한국어 마을 캠프를 총괄하고 있다.캠프 운영 초반에는 빈자리도 많았지만, 한류 열풍이 불면서 지금은 "숲속의 호수 등록이 BTS 콘서트 티켓을 사는 것만큼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LA한국문화원은 전했다.LA한국문화원은 이번 캠프에서 전통미술(한지공예·민화) 체험과 케이팝(K-Pop) 댄스 워크숍, 전통 다례 체험 등을 진행한다.정상원 LA한국문화원장은 "올해부터 새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K-컬처' 프로그램은 미 현지인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에 흠뻑 빠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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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한인사회소식] OC 한인회 매주 목 무료 보청기 검사 사람과사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조봉남)가 지역 시니어들을 위한 새로운 무료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나섰다. 기존에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LA총영사관 영사 업무에 이어서 이번에 신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실시하는 것인데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은 청력에 문제가 있는 한인 노인들을 위해서 무료 보청기 검사이다. ‘소리샘 보청기’에서 실시하는 이 검사는 매주 목요일 오전9시부터 정오까지 실시된다. 이 검사는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잘 듣지 못하거나 청력에 문제가 있는 시니어들을 위해서 보청기 체크와 클리닝, 청력 감사 등을 제공하게 되며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 530-4810 한인회 또는 (949) 398-7315으로 하면된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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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
    [한인사회소식] LA한인회, 문화의 샘터, 일상생활에서 시니어 모델되기 강좌 개최 사람과사회
    LA 한인회(회장 제임스 안) 문화 예술 분과 위원회는 7월 11일 2023년 화요일 오후 6시 69회 문화의 샘터  " 일상생활에서 시니어 모델되기” 무료 온라인 강좌를 개최한다 밝혔다. LA한인회는 정치 경제, 한인들을 위한 민원봉사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여, 다방면의 문화 예술인이 초청되어 강좌를 매달 한 번씩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KAFLA - TV 유튜브 라이브 온라인 강좌로 바뀌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실버모델 지망생을 위한 모델이 되는 방법부터 런웨이를 당당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걷는 워킹방법, 자세, 표정까지 사진 잘 받는 법등 실전 지도를 통해 노하우를 자세히 가르친다. 로스앤젤레스 한인회가 69회 문화의 샘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11일  2023년 강좌를 개설한다. “ 일상생활에서 시니어 모델되기.”라는 프로젝트의 이번 강좌는  오드리장 카마 실버모델로 실버모델 지망생을 위한 모델이 되는 방법부터 런웨이를 당당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걷는 워킹방법, 자세, 표정까지 사진 잘 받는 법등 실전 지도를 통해 노하우를 자세히 가르친다.시니어모델 훈련기관인  KAMA(Korean American Modeling Association)는 현재 81명 총회원이 등록되 있으며 이번 강좌의 강사는 강사 : 오드리장 카마 실버모델 이다. 관련 질문은 박영미 회장 213-605-1079에가 가능하며 일시는 7월 11일 2023년 화요일 오후 6시 이고 참여 문의는  323 – 732 - 0700 LA 한인회, KAFLA TV 유튜브 라이브 로 가능하다.  youtube.com/kaflatv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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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8
    [OC지역뉴스] 축제는 끝나고 쓰레기만 가득한 OC해변가 사람과사회
    7월 4일 독립기념일의 뒷모습은 해변을 가득 채웠던 사람들이 남긴 수많은 플라스틱 조각과 쓰레기 뿐이었다. 일년 중 가장 더러운 해변의 날로 여겨지는 7월 5일,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은 휴일 주말 내내 나타난 수십만 명의 파티어들이 남긴 잔해를 치우기위해 베니스 비치, 산 페드로, 헌팅턴 비치, 도헤니 스테이트 비치에서 가방과 장갑으로 무장하고 나타났다. 서프라이더 재단(Surfrider Foundation)은 샌디에이고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그리고 그 사이의 해변에서 정화 활동을 벌였으며 헌팅턴 비치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일할 준비가 되어 아침 일찍 쓰레기를 수거하기 시작한 주립공원 미화원들과 함께 봉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해변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가슴이 아플정도라고  노스 오렌지 카운티 지부의 교육 코디네이터인 KC Fockler는 밝혔다. 해변가에 널브러진 쓰레기는 맥주와 소다 캔, 칩 백, 불꽃 놀이 및 많은 플라스틱병으로 한 가지 놀라운 것은 해변에 있는 플라스틱 병의 수였는데, 최근 몇 년 동안 그렇게 많았던 것은 기록적이라고 덧붙였다. "해변은 바다에 닿는 모든 쓰레기로부터 마지막 방어선이라고 강조한 봉사자들은 쓰레기는 바다뿐만 아니라 모든 새, 둥지를 틀고있는 새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심지어 어린 아이들도 모래 속을 기어 다니며 다른 사람들이 남겨둔 쓰레기를 줍는다, 정말 이런 모습이  부끄러울 뿐이라고 한숨졌다. 오렌지 카운티 코스트키퍼는 7월 8일 헌팅턴 주립 해변에서 해변 청소를 위해 자원 봉사자를 초대하며 해안 관리인 직원은 헌팅턴 주립 해변에서 오전 9시에 시작되는 2시간 동안 해변에서 300파운드 이상이 제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타워9으로 모이면 된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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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
    [OC지역뉴스] 과도한 세금, 주택가격이 내모는 CA주민의 엑소더스 사람과사회
    CA주의 높은 세율과 치솟는 임대료, 비싼 물가를 피해 텍사스로 보금자리를 옮기는 주민들이 지난 몇 년간 증가 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미 새롭지 않다. 특히 2021년 한 해에만 CA주에서 텍사스로 떠난 주민이 약 11만 1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하루 평균 300여명에 달한다. 낮은 세율과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와 물가를 찾아 텍사스로 이주하는 CA주민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며  이들 중 반 이상이 밀레니얼 세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몇 년간 지속되어 온 이동 추세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대도시 중심에서 덜 밀집되고 더 저렴한 지역으로의 수요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택 가격이 텍사스로의 이주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는데 실제로 두 주 사이의 평균 집값 차이는 2배 이상에 달한다. 부동산 업체 질로우 (Zillow)의 보고서에 따르면 CA주 평균 집값은 73만 7천900달러인 반면 텍사스는 30만 2천333달러이다. 평균적으로 28만 2천 달러 더 저렴하다는 통계도 함께 나왔다. 전문가들은 밀레니얼 세대가 CA주에서 적당한 가격의 거주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타주로 눈을 돌리게 됐다고 분석했는데 CA주를 떠나 텍사스를 찾은 것은 일반 주민들뿐만이 아니다.  Texas Standard 보고서에 따르면 CA주에 본사를 뒀던 기업의 약 40%가 비지니스 친화적인 텍사스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는 CA주의 과도한 세금 정책과 관료주의적 행정처리가 기업들을 내몰았다는 지적도 함께 있다.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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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