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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뉴스] 소말리아, 인도적 지원금 조직적 착복… EU, 추가 기금 지출 일시중단 사람과사회
    유럽연합(EU)이 아프리카 국가 소말리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기근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해 투입된 인도주의 목적의 자금이 조직적으로 착복됐다는 유엔의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발라즈 우즈바리 EU 집행위원회(EC) 대변인은 "(유엔) 보고서에 나온 문제를 봤을 때 EC는 EU 자금을 보호하는 예방적 조치를 해야 했다"며 문제가 확실히 해결될 때까지 추가 기금 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우즈바리 대변인은 다만 "소말리아에서 인도적 활동의 중단을 요청하지는 않았다"며 "표준 절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활동은 이미 자금을 80% 수령했고, 활동은 여전히 초기 자금으로 이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로이터는 전날에도 EU 고위 관계자가 유엔 조사 결과에 따라 EU가 소말리아에 대한 세계 식량 프로그램(WFP) 자금 지원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EU가 지난해 WFP의 소말리아 활동에 지원한 자금은 700만달러(약 93억원) 이상이다.로이터는 지난 7월 유엔 내부 보고서를 인용, 기근과 무력 충돌을 피해 난민 캠프에 도착한 소말리아인들이 현금 지원액의 절반을 현지 권력자들에게 반납하도록 강요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난민들은 원조 수혜자 등록 취소, 체포, 퇴거 등의 위협을 받았다고 전했다.유엔은 소말리아 토지 소유주, 지방 당국, 보안군과 구호활동가들이 취약층을 위한 원조 자금을 빼돌리는 데 관여했으며, 이 같은 자금 착복이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아프리카 대륙 동북부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 위치한 소말리아는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신음하고 있다. 유엔은 지난해 가뭄으로 숨진 사람은 4만3천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이 5세 이하 어린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3-09-21 00:05:41 미국뉴스에서 이동 됨]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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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
    [세계뉴스] 英, 파산한 버빙엄시에 비상조치 사람과사회
    최근 파산을 선언한 버밍엄시에 영국 정부가 관리인을 선임하는 등 비상조치를 한다.영국 정부는 19일(현지시간) 잉글랜드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자 유럽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버밍엄의 운영에 개입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클 고브 영국 균형발전과 주택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이와같이 말했다.버밍엄은 재정난을 공개하고 지난 5일 지방정부재정법에 따라 필수 서비스 외 모든 지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영국에서 2020년 이후 크로이던 등 7개 지역이 사실상 파산 선언을 했다.버밍엄 시의회는 올해 예산이 32억파운드인데 이 중 8천700만파운드가 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동일 임금 판결에 따라 최대 7억6천만파운드를 소급 지급해야 하는데 그럴 재원이 없다고 말했다.2012년 대법원은 버밍엄 시의회에서 교육 보조, 급식 등의 업무를 한 여성 170여명이 낸 소송에서 이들에게도 동일한 상여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과거엔 쓰레기 수거와 환경미화와 같이 남성들이 많은 직종에만 상여금을 줬다.버밍엄 시의회는 이날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자산 매각, 감원, 정부 지원 요청, 주민세 인상 등을 거론했다. [이 게시물은 사람과사회님에 의해 2023-09-21 00:06:03 미국뉴스에서 이동 됨]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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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
    [한인사회소식] 밀알장학기금 마련 '밀알의 밤' 사람과사회
    2023 '밀알의 밤'은 오는 9월 29(금)부터 10월 1(주일)까지 사흘동안 ‘우리는 가족'(갈라디아서 6:10)이란 주제로, 한국의 유명 코미디 예능 프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영철'을 메인게스트로 초청했다.김영철은 지난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개그콘서트' 프로에서 “힘을 내요 슈퍼~ 파월~” 등 각종 재치 발랄한 유행어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강심장', '무한도전', '집사부일체' 등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인기 연예인으로 입지를 다져왔다.단장 이종희 목사는 “개그맨 김영철은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그분의 말씀과 뜻에 온전히 순종하려고 하는 진실된 신앙인으로, 사람에게 인정받기보다는 하나님을 웃겨드리고 기쁘게 하는 개그맨이 되는 것이 그의 간절한 소망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김영철 개그맨의 아름답고 진솔한 삶의 나눔을 통해 우리 한인교포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밀알의 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밀알의 밤'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학생들에게 ‘2024 밀알장학금’으로 지급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준수 목사는 “많은 분들이 2023 밀알의 밤에 오셔서 김영철 개그맨의 감동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 안에 ‘한가족’ 되는 은혜를 체험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학업에 임하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작은 사랑의 손길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남가주밀알선교단은 2001 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학생들에게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을 수여한 이후 금년까지 총 2,876,200달러를 전달했다. 올해에도 미주장애인장학생 7명과 근로복지생 3명, 꿈나무장학생 22명(James Worldwide 장학생 10명, Moon Foundation 장학생 10명 포함) 장애인선교사역자 육성장학금 20명, 제3 국 및 중남미 장학생 30명, 긴급지원 대상 추가 기금 20명 등 총 102명에게 128,000달러의 장학기금이 지급된다. 밀알장학기금 마련 '밀알의 밤' 티켓 가격은 20달러다.■일시 및 장소 - 밸리지역: 9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ANC온누리교회 - LA지역: 9월 30일(토) 오후 7시 주님의영광교회 - OC지역: 10월 1일(주일) 오후 7시 감사한인교회▶문의: (562)229-0001/ admin@milalsca.org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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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3
    [한인사회소식] KFAM 한인가정상담소 40회연례기금모금행사개최 사람과사회
    KFAM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오는 9월 21일 오후 6시 00분 ‘제 40회 연례 기금모금행사’를 개최한다.마제스틱LA 다운타운(The Majestic Downtown, 650 S Spring St, Los Angeles, CA 90014)에서 열리는 올해 기금모금 행사는 ‘40년간의 여정’ (Through the Decades) 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KFAM의 40년 동안의 역사와 성취를 축하하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기조연설자로는 배우 C.S 리로 자신이 미국에서 성장 과정 중 겪은 ‘인종차별 경험’, 그에 대한 ‘대응법’, 그리고 ‘극복 방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사회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 출신의 인디 랩 아티스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인 댄이진행하게 될 예정이다.캐서린 염 소장은 “KFAM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40년 동안 한인사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고, 그동안 함께 해주신 한인사회와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며 “앞으로도 KFAM과 50주년, 60주년을 넘어 함께 동행하기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올해 연례 기금모금 행사는 Centerstone SBA Lending, Inc, 수잔 정 정신과 박사, 유진 김 성형외과, 한미은행, 메릴린치 인베스터, PCB 은행,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 사무실, Superior Grocers, Turbo Air가 리더십 스폰서로 후원한다. 행사에 대한 후원 및 기타 문의는 213-235-4869, sslee@kfamla.org 로 하면 된다.보도자료 관련 문의 : 노해나 홍보담당 (직통: 213-235-4856)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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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
    [한인사회소식] LA 총영사관, 美 해병과 인천상륙작전 73주년 기념식 사람과사회
    주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은 미국 해병의 집(Marine House U.S.A.)과 함께 지난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있는 미 해병1사단 캠프 펜들턴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브래드포드 거링 미 해병대 1군단장(중장)과 벤저민 왓슨 1사단장(소장) 등 해병대 현역 장병들과 예비역들이 참석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적에 경의를 표했다.왓슨 1사단장은 "한국전 발발 후 몇주 만에 부대를 재편성해 큰 조수간만의 차 등 악조건을 극복하고 역사에 남을 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것은 모두 용감한 해병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김영완 LA총영사는 "인천상륙작전은 미 해병대에서 가장 오래전에 창설되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해병1사단의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기념비적인 작전이었다"며 "한국과 미국 양국 젊은 용사들의 업적은 영원히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 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1950년 9월 15일에 있었던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집은 작전으로 평가된다. 미군 해병1사단과 7사단, 국군 해병연대와 17연대 등 대규모 부대가 인천 해안 상륙에 성공해 교두보를 확보하고 치열한 시가전 끝에 인천을 점령한 뒤 9월 28일 서울을 완전히 수복해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었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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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
    [한인사회소식] 부고 사람과사회
    이근화 사모 장례예배 거행되암 수술 대신 사도 바울의 선교지로 떠나 “바울의 길 나의 길”(크리스챤서적)을 출판했던 열정의 목회자, 이 백호목사의 아내 이근화사모의 장례예배가 지난 9월2일 토렌스조은교회(이우준목사 담임)에서 지인들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백호목사는 CCC간사로 Explo 74 사진 기록을 기획했으며 1985년 도미후에는 목사 안수 후 고 이근화사모와 함께  LA갈보리중앙교회를 개척해 섬겼었고 성서고고학 연구 및 성지사진 동우회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신희 권사 장례예배 엄수되미주복음방송의 홍보이사로 오랜기간 활동하고 크리스천헤럴드 부사장을 역임한 서양훈 장로(은혜한인교회)의 아내, 서신희권사가 향년 87세로 소천했다. 서권사는 약사 출신으로 서양훈장로(불루벨즈 멤버)가 도미 후 신앙인으로 거듭나는데 큰 영향력을 끼쳤으며 은혜한인교회 GTD를 오랫동안 섬겼다. 장례예배는 13일 오후5시, 가든그로브소재 써니싸이드 장의사에서 엄수됐으며 하관예배는 14일 목요일, 로즈힐에서 진행됐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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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
    [한인사회소식] 제27회 에피포도예술상 시상식 사람과사회
    에피포도예술과문학(대표 백승철 목사)이 주관하는 14회 에피포도 수상집 ‘모서리에서 미끌어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보라’ 출판기념과 제27회 에피포도예술상 시상식, 에피포도 창립 28주년 기념식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열린다.미국 행사는 10월 21일(토), 오후 4시에 브레아 위치한 ‘사모하는교회’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정정숙 시인의 ‘만남’, 김성교 시인의 ‘섬이 없는 바다에는 고등어가 살지 않는다’ 첫 번째 시집 출판기념 축하도 함께 한다.제27회 에피포도예술상 수상작가는, 문학상대상에 안호원 시인(한국 서울, 시집 ‘귀의’), 신인문학상 박득희 시인(한국 서울, ‘그리움’ 외 3편), 조미나 시인(한국 부산, ‘이불’외 4편)’, 감상평설은 정정숙 시인(미국 CA)의 포도르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포토그래픽 어워드는 시인, 수필가로 이미 문단활동을 하고 있는 서용선 사진작가(한국 서울)가 수상하게 된다.또한 이번 문집에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이영선 목사. 미주복음방송 사장)가 지난 해 주최했던 제8회 신앙도서독후감 공모 수상작품, 최우수상 이윤진(CA)의 ‘당신과 함께 하는 꽤 괜찮은 비기닝’, 우수상 한익승(NJ)의 ‘예수님이 세상에서 하신 일’, 장려상 문지혜(CA)의 ‘작은 자였기에 받아 누린 하나님의 큰 은혜’가 함께 수록된다.연락처는 에피포도예술인협회(www.epipodo.com) 714-907-7430.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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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9
    [한인사회소식] 라구나우즈한인회, 엔키아와 함께 탈북민자녀 장학금 전달 사람과사회
    지난 8월31일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김홍식, 이사장 조선환)가 탈북자 선교단체인 ‘엔키아(Nkia)’와 함께 탈북가정 자녀들의 장학금 지급 행사에서 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탈북가정 자녀들 가운데 선정된 8명의 학생들은 자기 소개서와 학교 성적 증명서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으며 각각 1천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탈북자 구출 단체인 링크(LiNK)를 꾸준히 지원하면서 지금끼자 96명의 탈북자 구출을 도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의 자녀들을 지원하게 된것이다. 한편 라구나우즈한인회는 주로 은퇴한 한인들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 지역 은퇴 마을에 조성된 한인회이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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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8
    [한인사회소식] 한인청년, UC 산타크루즈 생체분자공학과 다니엘 김 박사 사람과사회
    UC 산타크루즈 생체분자공학과 조교수 다니엘 김(한국명 김희보) 박사의 ‘암 환자의 혈장에서 반복적인 RNA 서열의 프로파일링’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지난 8월31일자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에 발표됐다. 지난해 본보 7월26일자 포커스-이사람/한인기독청년 ‘피검사만으로 암 진단법 발견’이라는 기사를 통해서 이미 소개된 바 있는 내용에 한 걸음 더 들어간 논문이라 할 수 있겠다.이번에 발표된 논문에서 김 교수 연구실은 혈액 속의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RNA와 RNA 암흑물질을 모두 검출하는 RNA 액체생검 플랫폼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접근법이 암 진단을 위한 액체생검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연구된 논문에 따르면 암은 초기 단계에서 가장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비침습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질병과 싸우는 데 중요하며 간단한 채혈만 하면 되는 액체 생체 검사는 환자 혈액의 DNA 또는 RNA 염기서열을 사용해 암을 비침습적으로 검사하는 새로운 기술이라고 설명했다.생체 분자 공학의 다니엘 김 조교수와 그의 연구실은 게놈의 연구가 덜 된 영역인 RNA ‘암흑 물질’의 신호를 이용하는 더 정확하고 강력한 액체 생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김 박사의 새로운 연구는 이 유전 물질이 암에 걸린 사람들의 혈액에 존재하고 췌장, 폐, 식도는 물론 그 외 다른 것들과 같은 특정한 암 유형들을 질병의 초기에 진단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대부분의 연구원들과 회사들이 암 진단을 위해 DNA 기반의 액체 생검을 추구하고 있지만, 김박사 연구팀의 접근 방식은 RNA ‘암흑 물질’, 특히 비코딩과 반복 RNA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김 박사의 연구소에서 개발한 RNA 액체 생검 기술은 단백질 코딩과 반복적인 비코딩 RNA의 존재를 검사하기 위해 환자의 혈액에서 ‘세포가 없는 RNA’의 염기서열을 분석해 암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간과되는 반복적인 비코딩 RNA를 식별하기 위해 ‘COMPLETE-seq’라는 세포가 없는 RNA 시퀀싱 및 분석 플랫폼을 만들었다. 다니엘 김 박사는 "우리가 발견한 것은 암 분류를 위한 기계 학습 모델을 훈련시켰을 때, 이러한 반복적인 세포가 없는 RNA를 추가적인 특징으로 도입했을 때 모델이 더 잘 수행된다는 것이다. 암을 발견하는 면에서 더 높은 민감도를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반복적인 요소들이 실제로 사람들이 이전에는 찾지 못했던 풍부한 세포 없는 RNA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초기연구에서 췌장암 조기 발견이 시급하고, 늦게 발견할 수록 환자에게 나쁜 예후를 초래하기에 췌장암에 초점을 맞췄다. 췌장암 역시 KRAS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역시 췌장암으로 소천한 조부의 영향으로 인한 김 교수의 관심사다. 연구원들은 췌장암의 발견을 확인한 후 다양한 다른 암들도 조사했고, 암의 진행 단계에 걸쳐 추가적인 샘플로 더 많은 암 유형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줄기세포생물학연구소, 유전체학연구소, UC산타크루즈 RNA분자생물학센터와 연계된 배스킨 공학대학원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탠포드 암조기발견 카나리아센터의 부교수이자 연구원이다. 기사원문 데일리굿뉴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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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7
    [연예] 일제강점기 간도 배경의 'K웨스턴'…김남길의 액션극 '도적' 사람과사회
    모래바람이 자욱하게 일면 가던 길을 멈추고 코와 입을 틀어막아야 하는 척박한 땅 간도. 일제에 삶의 터전을 잃고 이곳에 이주한 조선인들은 총칼로 무장한 마적 떼의 노략질에 시달린다.희망이 없어 보이는 이들 앞에 홀연히 나타난 이윤(김남길 분)은 혈혈단신으로 마적단을 쓸어버리고, 조선인들을 지키기 위해 도적이 되기로 한다.1920년대 간도를 배경으로 하는 김남길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이하 '도적')는 모래가 날리는 배경이나 구식 총기를 이용한 액션 장면, 영웅 서사까지 모두 서부극(웨스턴)의 특징을 보여준다.천민 출신인 이윤은 일본군에 입대해 혁혁한 공을 세우지만, 남한 대토벌 작전에서 무고한 양민들을 학살하는 데 일조한 뒤 죄책감에 시달린다.결국 이윤은 몇 년에 걸친 수소문 끝에 남한 대토벌 당시 가족을 잃었던 의병장 최충수(유재명)가 간도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최충수를 찾아가 잘못을 털어놓으며 죽음으로 사죄할 뜻을 내비친다.최충수가 이윤의 목숨을 거두려 하는 순간 마적들이 마을에 들이닥쳐 많은 조선인이 살해당하고, 죽음을 결심했던 이윤은 이튿날 밤 홀로 마적단을 전멸시킨다. 이 일로 이윤은 간도의 조선인들을 지키기로 마음을 굳힌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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