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 476
    [한인사회소식] 가족 뮤지컬 “알렉시스의 크리스마스” 리허설 본격적으로 시작돼 사람과사회
    창단 11주년을 맞는 극단 이즈키엘이 2024년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뮤지컬 '알렉시스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까지 약 5개월을 남겨두고 주요 배역의 캐스팅이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리허설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주년 기념으로 '마론인형'과 할리우드 프린지 연극 페스티벌 화제작 '카덴자'를 선보였던 이즈키엘 극단은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를 되찾고,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가족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화려하게 구성한 뮤지컬 '알렉시스의 크리스마스'를  새로 기획한 것이다. 작곡은 이즈키엘의 히트 뮤지컬 '마루마을'의 황아름 작곡가가 맡았고, 남가주에서 활발하게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최근NBA 프로농구에서 미국 국가를 부르기도 했던 최원현씨와  디즈니랜드 파크 뮤지컬에서 뮬란 역할을 맡았던 한예랑 뮤지컬 배우 등 뛰어난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서게 되며 앙상블과 조연 배우들의 캐스팅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이 공연은 벌몬과 헐리웃에 위치한 반스달 극장에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리며, 현재 후언기업 등을 찾고 있다. 한편 2013년 창단된 이즈키엘은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그동안 기독교적 내용을 담은 ‘청년예수’ '마루마을' ‘살로메’ '문' '포뮬라3' ‘카덴자’ 등 각종 뮤지컬, 연극 공연을 펼쳐왔으며 공연 수익은 각종 기독교 관련 사역에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와 후원 문의는 전화: 213-200-0021나 이메일 ezekieldrama@gmail.com으로 하면 된다.
    2024-07-21
    Read More
  • 475
    [한인사회소식] 美스미스소니온 초대 한국미술 기금큐레이터에 황선우씨 사람과사회
    미국 내 최대 아시아 전문 미술 기관인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NMAA)의 초대 KF(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전문 기금 큐레이터에 황선우 씨가 임명됐다.17일 KF에 따르면 미술관 공모를 통해 선발된 황 씨는 미국 시카고대에서 석사, 동국대에서 불교미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지난 2018년 KF 글로벌 챌린저 인턴으로 이 미술관에 파견된 황 씨는 인턴이 끝난 뒤에도 5년간 미술관에서 일하며 다양한 한국 미술 전시 개최에 참여했다.KF는 해외 유수 박물관·미술관을 상대로 한국미술 큐레이터직 영구 운영 기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이는 미술관 내 한국미술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고, 중장기적으로 외국에서 한국미술 확산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KF 측은 전했다.국립아시아미술관은 올해 4월부터 미술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 KF의 부분 지원을 통해 미술관 앞 프리어 광장에 한국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인 서도호 작가의 '공인들'(Public Figures)을 전시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9월에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 한국미술 기금 큐레이터직이 처음 설치됐다.KF 관계자는 "세계 정치·외교·예술의 중심지인 워싱턴DC의 미술관에서 전도유망한 인재가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황 씨가 미술관의 다음 세기 한국 미술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2024-07-21
    Read More
  • 474
    [미국뉴스] 공화당전당대회 "Fight"외친 눈물 환호 열광의 93분! 사람과사회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후보직 수락연설이 끝나자 천장에서 10만여개의 풍선이 쏟아져 내리고 있다. "저는 오늘밤 이 자리에 있으면 안 된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지난 13일 피격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하자 행사장을 가득 채운 지지자들이 일제히 "아니요. 당신은 있어야 해요"(Yes, you are)를 연호했다.가수 리 그린우드가 무대에서 직접 자신의 노래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God Bless the USA·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를 부르는 가운데 무대에 등장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은 눈물과 환호, 열광이 뒤섞인 93분 드라마였다.이날 오후 9시30분께 무대 뒤쪽의 대형 화면이 열리면서 '트럼프'라고 쓰인 글자를 뒤로 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자 행사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피격으로 인한 부상으로 귀에 거즈를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말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나한테 다시 듣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암살 미수' 당일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자 눈물을 흘리는 대의원 등의 모습이 곳곳에서 관측됐다.그가 "내가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면 나는 오늘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면서 "신이 내 편이었고 나는 그것을 느꼈다"고 말하자 지지자들은 안도의 표정을 지으면서 손뼉을 쳤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발언을 할 때 연단 뒤 대형화면에는 피격 후 성조기를 배경으로 귀와 얼굴에 피를 흘리면서 주먹을 불끈 치켜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진이 비쳐졌다.그는 당시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런 포즈를 취하면서 "파이트, 파이트, 파이트(fight)"라고 말했다면서 주먹 불끈 자세를 다시 취했고, 행사장 전체가 "파이트, 파이트, 파이트" 소리로 뒤덮였다.그는 피격 관련 발언 중 무대 위에 있던 피격 희생자 코리 콤퍼라토레의 소방관 헬멧과 방화복으로 다가가 헬멧에 키스했으며 희생자 및 부상자를 위한 기부금을 받았다면서 수표를 꺼내보였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책 연설 중에 자신이 고개를 돌리게 된 계기가 됐던 불법 이민 통계 차트를 가르치면서 "내 목숨을 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피격 희생자에 대해 묵념을 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정책 연설로 옮겨가자 행사장 분위기가 바뀌었다.대형 화면의 백악관 모습을 뒷배경으로 연설 초반에 통합을 강조했던 그는 다시 '유세 모드'로 돌아갔다.그는 "민주당은 사법 시스템 무기화와 정치적 반대자를 민주주의의 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관둬야 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두 아들들이 매주 소환장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미친 낸시 펠로시(전 하원의장)'라고 비난했고, 대의원 등은 일제히 '우'라고 야유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이민, 범죄, 전기차 정책, 대외 정책 등 바이든 정부의 정책 실패를 강하게 비판하고 "미국을 빨리 되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은 단 두 차례만 직접 입에 올리며 예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대 최악의 대통령 10명보다 더 큰 피해를 줬다"면서 "'바이든'이라는 표현은 단 한 번만 쓰고 더 안 쓰려고 한다. '그'가 끼친 피해는 상상도 할 수 없다. 상상도 할 수 없다"고 했다.그 외의 경우에는 '이 사람 아래서', '현 정부 아래서' 등으로 표현하며 자제했다.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당내 후보 사퇴 압박에 조만간 사퇴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을 염두에 두는 한편, 이날만이라도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유세 때와 달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이름도 꺼내지 않았다."믿을 수 없는 승리를 할 것"이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이기고 이기고 이길 것(win, win, win)"이라고 말했으며 대의원 등이 트럼프, 트럼프를 연호하자 다시 "윈, 윈, 윈, 윈"이라고 외쳤다.이날 유세장에는 그동안 유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부인 멜라니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 연설 직전에 행사장에 들어와 귀빈석에 앉았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설 중 부인의 참석 사실을 직접 상기시키면서 '놀랍다(amazing)' 등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칭찬했다.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날 오후 11시5분까지 모두 93분간의 연설을 끝내자 무대 위로 올라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볼에 키스하며 남편을 응원했다.이 자리에는 장녀 이방카 부부, 장남 도널드 주니어 및 약혼녀, 차남 에릭 부부 등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손자·손녀들이 총집결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자 행사장 천정에서는 빨간색, 파란색, 흰색, 금색 등의 풍선 10만여개가 쏟아져 내렸다.이어 오페라 투란도트에 나오는 '아무도 잠들지 말라'의 가사인 '승리하리라(vincero)'가 울려 퍼진 가운데 대관식의 막이 내렸다.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후보직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7-21
    Read More
  • 473
    [미국뉴스] 바이든, 당내 사퇴압박에 재선 전격 포기…美 대선구도 급변 사람과사회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81)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하고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했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새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에 들어가게 됐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리턴 매치로 진행됐던 미국 대선 대결 구도가 급변하게 됐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도였으나 (후보에서)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의 의무를 다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그는 "내 결정에 대해 금주 후반에 더 구체적으로 국민들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별도의 글을 통해 "2020년 대선 후보로 내가 내린 첫 결정은 카멀라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지명한 것이며 그것은 내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라면서 "오늘 나는 카멀라가 우리 당의 후보가 되는 것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민주당원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힘을 합쳐 트럼프를 이겨야 할 때"라면서 "해봅시다"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는 지난달 27일 첫 대선 후보 토론 이후 25일 만이다.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토론에서 말을 더듬고 발언 중간에 맥락과 상관이 없는 말을 하면서 고령에 따른 건강 및 인지력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격차가 더 벌어지자 민주당 내에서는 30여명의 상·하원 의원들이 잇따라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 직전인 지난달 13일 피격으로 부상을 당하면서 공화당 내 '영웅'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려 다시 발이 묶이는 등 악재가 계속되면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당내 지지가 급속도로 이탈했다.이 과정에서 당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원 등도 등을 돌리면서 '완주 의지'를 고수하던 바이든 대통령은 결국 당안팎의 여론에 백기를 들게 됐다.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에 따라 민주당은 다시 대선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민주당은 다음 달 19~2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다음 달 초 온라인으로 미리 후보 선출을 진행할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이는 일부 주(州)의 후보 등록 시한을 고려한 것이며 이에 따라 실제 후보 선출까지는 시간이 별로 없는 상태다.당내에서는 그동안 흑인·아시아계 여성인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등이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시 대타 후보로 거론됐다.당 일각에서는 '미니 후보 경선'을 통해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나왔으나 시간적 제약과 함께 당 분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채택 여부는 확실치 않다.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성명 발표 직후에 자신의 러닝메이트인 해리스 부통령을 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지한 것도 이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에 대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또 CNN에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자신했다.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적으로 사퇴한 것에 대해 "바이든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재선 도전 포기를 선언한 직후 CNN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 것과 관련,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도 글을 올리고 "부패한 조 바이든은 대선 출마에 부적합했다"면서 "그는 확실히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not fit to serve)하며, 적합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거짓말과 가짜뉴스, (건강 상태를 숨기기 위해) 자신의 지하실을 떠나지 않으면서 대통령 자리를 차지했다"면서 "주치의와 언론을 포함해 그 주변의 모든 사람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불법 이민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그의 대통령직 수행으로 고통받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가 저지른 피해를 신속하게 치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전문]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 성명 (X-엑스, 옛 트위터) 동료 미국인들에게,지난 3년 반 동안 우리는 국가로서 큰 성과를 이뤘다.오늘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를 갖고 있다. 우리는 우리나라를 재건하고, 고령자의 처방 약 비용을 낮추며, 저렴한 의료 서비스를 기록적인 숫자의 미국인에게 확대하기 위해 역사적인 투자를 했다. 우리는 독성 물질에 노출된 재향군인 수백만 명에게 정말 필요한 돌봄을 제공했다. 30년 만의 첫 총기 안전법을 제정했다. 연방대법원에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을 임명했다. 그리고 세계 역사상 가장 중대한 기후 법률을 제정했다. 미국은 오늘보다 (세상을) 이끌기에 더 나은 위치에 있었던 적이 없었다.난 미국 국민 여러분 없이 이것을 하나도 할 수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함께 우리는 세기에 한 번 있을 전염병과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를 극복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보호하고 유지해왔다. 그리고 우리는 전 세계 우리 동맹을 재활성화하고 강화했다.여러분의 대통령으로서 봉사하는 것은 내 생애 최대의 영광이었다. 그리고 재선을 추구하는 게 내 의사였지만, 난 내가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 내 의무를 다하는 데 오로지 집중하는 게 내 정당과 나라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난 이번 주 후반에 국민들에게 내 결정과 관련해 더 자세히 말할 것이다.지금으로서는 내 재선을 위해 너무 힘들게 일해온 모든 이에게 가장 깊은 감사를 표현하게 해달라. 난 이 모든 일에서 특출난 파트너로 있어 온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감사하고 싶다. 그리고 나를 믿고 신뢰해온 미국 국민에게 진정 어린 감사를 표현하게 해달라.오늘 난 내가 항상 믿어온 것을 믿는다: 우리가 함께할 때는 미국이 할 수 없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단지 우리가 미국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024-07-21
    Read More
  • 472
    [미국뉴스] 가장 부유한 “교외” 50곳, 가주 16곳 포함돼 사람과사회
    금융 웹싸이트 GOBankingRates.com이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교외”도시 50곳을 최근 선정, 발표했다. 가구당 소득과 주택가치를 기준으로 미 전국에서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주목된다. 가장 부유한 교외 지역은 뉴욕의 스카스데일로, 그곳의 평균 가구 소득은 568,942달러이고 전형적인 주택 가치는 140만 달러이다.   GOBankingRates는 5,000가구 이상이 있는 모든 도시를 살펴본 다음 평균 가구 소득이 가장 높은 50개의 "교외"를 분리했는데  미국 동부 해안 뉴욕주의 5곳과 뉴저지 주 5곳을 포함하여 23개의 교외 지역이 명단에 있었다2위는 뉴욕주의 Rye 시로 가구당 평균소득은 405,074달러, 주택가격은 212만 달러, 3위는 텍사스 주의 웨스트 유니버시티 플레이스로 소득은 403,845달러, 주택가격은 161만 달러였다.CA 주에서는 San Jose와 Santa Clara 주변 Los Altos가 부유한 교외 순위에서 전체 4위에 오르며 가장 높았는데 일반적 주택 가치가 무려 445만 1,059달러에 달해서 전국 교외 지역 중에서 주택 가치만으로는 1위였다. S.F., Oakland 인근 Orinda 지역이 전체 9위에 올랐다.남가주에서는 Palos Verdes Estates이 평균가구소득 34만 2,463달러와 일반적 주택 가치 289만 788달러로 전체 14위에 오르면서 남가주에서 가장 부유한 교외로 꼽혔다.La Canada Flintridge는 평균가구소득 31만 947달러와 일반적 주택 가치 248만 1,526달러로 전체 18위에 올라 남가주 두번째 부유한 교외가 됐다.Manhattan Beach는 28만 470달러의 평균가구소득에 316만 1,132달러의 일반적 주택 가치로 전국에서 36번째 부유한 교외 지역으로 꼽혔다.Calabasas는 평균가구소득 25만 7,894달러에 일반적 주택 가치 192만 2,163달러로 전체 49위에 오르면서 50위안에 들었다.전국 50곳의 최고 부유한 교외 지역 순위에 CA 주가 16곳을 포함시켜 가장 많았는데 그 중 4곳이 남가주, 다른 12곳이 북가주였다.
    2024-07-21
    Read More
  • 471
    [미국뉴스] 전 CIA출신 한국계 수미 테리, 韓정부 대리혐의로 기소 사람과사회
    미 연방 검찰이 16일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영향력 있는 대북 전문가인 수미 테리를 한국 정부를 대리한 혐의로 기소했다.뉴욕타임스(NYT)는 뉴욕 연방 검찰의 소장을 인용, 한국계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고가의 저녁 식사와 명품 핸드백 등을 대가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수미 테리의 변호인은 그녀에 대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01년부터 CIA에서 근무하다 2008년 퇴직했으며, 그로부터 5년 뒤인 2013년 6월부터 한국 정부의 대리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소장은 적시했다. 수미 테리는 당시 주유엔 한국대표부 참사관이라고 소개한 인물과 처음으로 접촉했고, 이후 10년 동안 루이비통 핸드백과 3천달러가량의 돌체앤가바나 코트, 미슐랭 식당에서 저녁 식사 등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소장에 제시했다.그는 또한 최소 3만7천 달러가량의 뒷돈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해당 기간 그는 한국 정부의 정책을 옹호하기 위해 미국 및 한국 언론에 출연하거나 기고했으며, 여기에는 2014년 NYT 사설 등도 포함돼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그녀는 또한 3차례에 걸쳐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했는데, 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등록된 외국 정부의 대리인이 아니라는 점을 선서해야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수미 테리는 2001년부터 CIA에서 동아시아 분석가로 근무했고, 2008년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한국·일본 및 오세아니아 과장을 지냈으며, 동아시아 국가정보 담당 부차관보까지 역임했다.기소장에 따르면 수미 테리는 지난해 6월 연방수사국(FBI) 조사 당시 CIA에서 퇴사한 이유는 해임되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었으며, 해당 시점에 그는 한국 국정원과 접촉을 놓고 기관과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서울 출생인 테리(한국명 김수미)는 어릴 때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하와이와 버지니아주에서 자란 미국 시민권자다.뉴욕대에서 정치학 학사학위를, 터프츠대 외교전문대학원 플레처스쿨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그는 2001∼2008년 미국 중앙정보국(CIA) 분석관으로 근무했다조지 W. 부시에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로 전환하던 시기인 2008∼2009년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한국·일본·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을 맡았다.이후 2009∼2010년 국가정보위원회(NIC)에서 동아시아 담당 분석관을 역임했다.그는 탈북 과정을 담은 다큐 '비욘드 유토피아'의 공동 프로듀서로 이 영화가 작년 각종 영화상을 받으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2024-07-21
    Read More
  • 470
    [미국뉴스] '글로벌 IT대란'에 美서도 피해 속출.. 회복 수 주일 걸릴수도 사람과사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계(OS)와 보안업체 소프트웨어의 충돌로 인한 'IT 대란'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미국에서도 수천편의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19일 미국의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2천여편의 미 국내외 항공편이 결항했다.델타항공이 600여편의 항공편을 취소한 데 이어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등도 각각 330여편과 280여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하는 등 상당수의 비행기 운항이 지연되거나 아예 취소됐다. 전 세계적으로 3천2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된 가운데 그중 2천편은 미국 항공편이었다.항공편 운항 지연은 전 세계적으로 약 3만편에 달했고, 이 중 약 5천400편은 미국의 국내외 항공편이었다.택배 업체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페덱스는 IT 대란으로 배송이 지연되는 등 "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UPS도 서비스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일부 UPS 컴퓨터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고, DHL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미국 철도회사인 유니언 퍼시픽 철도는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수준의 영향이 있다"며 "화물이 계속 이동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지만 고객 배송에 지연이 있다"고 전했다.응급 구조 서비스인 911 신고가 먹통이 되고 일부 병원은 문을 닫는 등 의료 서비스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긴급 911 서비스 먹통은 알래스카를 포함한 여러 주에서 발생해 주 경찰이 대체 긴급 번호를 제공해야 했다.뉴욕에 있는 마운트 시나이 보건시스템은 이날 IT 대란으로 자체 시스템이 영향을 받고 있고,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마이애미대 보건 시스템도 전자의료 기록 등 여러 프로그램 접속에 애를 먹고 있다.IT 대란은 금융권에도 확산해 미 최대 증권사인 찰스슈와브는 트레이딩 고객들에게 "특정 온라인 기능이 간헐적으로 느려지거나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며 "중복 거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도 이날 먹통이 돼 고객들은 사전에 주문하지 못하고, 직접 매장을 방문해 주문해야 했다.'IT 대란' 미국·멕시코 국경에도 대혼잡을 일으켜 최대 10시간을 대기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美 CBP 입·출국시스템 오류에 일대 혼란으로 일부 입국 서류 확인 안 되기도 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로 19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 입·출국 시스템 운용에도 큰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멕시코 이민청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 등에 따르면 이날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州) 시우다드후아레스와 미국 남부 텍사스주 엘패소를 연결하는 국제교에서 차량과 보행자들이 최대 4시간 대기했던 것으로 보고됐다.멕시코 티후아나와 미국 샌디에이고를 잇는 산이시드로 검문소에서는 시스템 오류로 최대 10시간까지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다고 엘우니베르살은 보도했다.이 때문에 파소델노르테, 사라고사, 헤로니모 산타테레사, 테카테, 엘차파랄 등 미국 접경지대 도로 일대는 거의 종일 차들로 포화 상태를 이뤘고, 티후아나에서는 검문소 10㎞ 밖까지 행렬이 이어지는 '역대급 차량정체'가 발생했다.
    2024-07-21
    Read More
  • 469
    [미국뉴스] ‘IT 대란’ 원인은 보안 패치…전세계 인프라 먹통 사람과사회
    공항을 비롯해 방송·금융·의료 등 인프라를 한꺼번에 마비시킨 '글로벌 IT 대란'의 원인으로 보안 플랫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패치 오류가 지목된다.전 세계적으로 2만곳 이상 고객을 가진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업데이트 패치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제(OS)와 충돌한 탓에 이를 사용하던 서버와 PC가 화면에 '죽음의 블루스크린'을 띄우며 작동을 멈췄다는 것이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날 오전 보안 소프트웨어 '팰컨 센서'(Falcon Sensor)의 업데이트에 문제가 생겨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고 고객들에게 알렸다. MS도 클라우드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별도로 공지했다.팰컨 센서는 해킹 위협을 막기 위한 보안 프로그램이다.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서버나 PC 등 개별 컴퓨터 장치인 '엔드포인트'마다 별도로 설치돼 구동한다는 점에서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소프트웨어로 분류된다.평소 이 팰컨 센서 프로그램은 M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애저·Azure)에 기반해 본사 시스템과 연결된 상태로 운영된다.하지만 업데이트는 서버나 PC 단위에서 이뤄지는 바람에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특히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MS와 같이 시장 지배력이 큰 회사라면 해킹과 같은 사이버 공격이 아니더라도 피해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2024-07-21
    Read More
  • 468
    [미국뉴스] "민주 우세 실리콘밸리서 공화 지지 강화"…총격·밴스 시너지? 사람과사회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통령 후보로 J.D.밴스 상원의원을 지명하면서 실리콘밸리에서 공화당 지지가 강화하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빅테크(거대기술기업)가 대거 모여있는 실리콘밸리는 젊은 유권자들이 많아서 그동안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꼽혀왔다.이런 가운데 실리콘밸리와 인연이 깊은 밴스 의원이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가 된 것이다.밴스 의원은 공화당 큰손 기부자인 피터 틸 페이팔 창업자 등이 공동 설립한 샌프란시스코의 벤처캐피털 미스릴 캐피털과 스티브 케이스 전 AOL 최고경영자(CEO)의 벤처 캐피털 회사인 레볼루션 LLC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실리콘밸리 인맥을 형성하고, 기술과 금융 분야의 지식을 쌓았다.이처럼 실리콘밸리의 생태를 잘 아는 사람이 부통령 후보가 되면서 실리콘밸리 보수주의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점점 더 결집하고 있고, 그동안 공화당과 거리를 둬온 사람들도 공화당에 대한 지지로 돌아서고 있다는 게 더힐의 평가다.그 단적인 예가 실리콘밸리의 큰손들이 잇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고, 트럼프 러닝메이트에 대해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는 점이라는 것.더힐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투자자 발라지 스리니바산은 밴스 상원의원의 부통령 후보 선출에 대해 "그는 성공적인 기술 투자자로서 군사, 미디어, 기술, 금융, 정치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부통령으로 훌륭한 선택"이라고 말했다.빅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 고문인 야코브 헬버그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밴스 상원의원은 역사적이고 독보적인 능력을 갖춘 부통령이 될 것"이라고 썼다.오랜 공화당 기부자인 벤처 투자자 데이비드 삭스도 밴스 상원의원을 "미국의 애국자"라며 "트럼프 곁에는 바로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치켜세웠다.삭스는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한 모금 행사를 열기도 했다.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 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회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우리의 전 대통령은 오늘 밤 말 그대로 총격전 속에서도 엄청난 우아함과 용기를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그뿐만 아니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 등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기도 했다.더힐은 "머스크와 마찬가지로 한때 민주당에 기부했던 일부 부유한 기술 리더들이 현재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다"며 "이들은 실리콘밸리의 기존 보수주의자들과, 새로운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접근 방식에 불만을 가진 가상화폐 투자자 집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2024-07-21
    Read More
  • 467
    [미국뉴스] 머스크, ‘트럼프에 매월 600억원 기부’ 계획 보도 부인 사람과사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해 매달 4천500만 달러(약 623억 원)를 기부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머스크는 1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나는 누구에게도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았다"며 해당 내용은 "거짓이다"라고 밝혔다.이어 "나는 능력주의와 개인의 자유를 선호하는 후보자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치활동위원회(PAC)를 만들었지만, 현재까지 기부금은 그보다 훨씬 더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돕는 슈퍼팩(super PAC)에 매달 4천500만 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그러면서 머스크가 기부금을 낼 단체는 아메리카PAC으로, 이 단체는 소프트웨어 업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공동창업자인 조 론스데일과 대형 석탄업체 얼라이언스 리소스 파트너스의 조 크래프트 CEO 등도 후원자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머스크는 지난 3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올해 대선에서 정치자금을 기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그러나 머스크는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지난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 사건 직후에는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2024-07-21
    Read More

구인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