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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한인 간호사 대모' 유분자 이사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사람과사회
    미국 한인 간호사의 대모로 불리는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이 해외 한인 권익 신장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지난 2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유 이사장을 비롯한 권홍래 한국브라질장학회 고문(동백장)과 김진성 호주한인회총연합회 고문, 이정형 재일민단야마나시현 지방본부 단장(이상 목련장) 등 재외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 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 6명이 수상했다. 유 이사장은 개인적 사정으로 추후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무궁화장은 일반인이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간호사 출신으로 미국 LA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온 유 이사장은 남가주 간호사협회를 창설하고 초대 회장을 지냈으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죽음 준비 교육과 소망 유언서 쓰기 운동 등을 펼쳤다. 또 아프리카 차드에 100호 우물을 설치하는 등 저개발 국가에 대한 사회 봉사 활동에도 앞장섰다.그는 지난  5월 10일 엘리스아일랜드아너스소사이어티(EIHS)가 미국 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이들에게 주는 ‘엘리스 아일랜드’ 상을 받았다. EIHS는 유 이사장이 2007년 설립한 소망소사이어티를 이끌며 치매와 가족 간병 관련 연구, 시신 기증 캠페인을 통해 의학 교육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시상 사유를 밝혔다.소망소사이어티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모토로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생존 유언장을 작성하자는 캠페인도 벌였다. 유 이사장은 “재미동포 1세들은 모든 것을 자식들을 위해 바쳤고 요즘 세대처럼 은퇴 이후를 준비하지 않아 자살 등 비극적 죽음을 맞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힘든 노년을 사는 사람일수록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유 이사장은 1968년 미국으로 건너와 텍사스의 파크랜드메모리얼병원에서 약 30년간 간호사로 일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간호사 국장을 지낸 후 도미한 그는 현지에서 한인 간호사들이 면허를 취득하고 ‘등록 간호사(RN)’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1972년 RN 클래스 2대 회장을 맡은 그는 클래스의 활성화를 통해 RN 자격을 갖춘 한인 간호사들을 대거 배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한인 간호사들이 영어 소통 능력 부족으로 사소한 실수에도 소송에 시달리며 고통을 겪는 것을 보고 1971년 남가주간호사협회를 만든 데 이어 1975년에는 재미간호사협회를 창립해 1·2대 회장을 지냈다.소망 소사이어티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슬로건을 걸고 창립한 봉사단체입니다. 출생과 결혼을 준비하듯 죽음 또한 삶의 과정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웰에이징, 웰다잉’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지에 우물과 유치원을 만드는 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소망소사이어티의 사명 (Mission)은  삶과 죽음에 대한 교육과 계몽을 하고, 자원봉사와 기부의 기회를 제공하며 소망 마을을 세워 누리고 나누는 문화를 실천하는 것으로  2007년 6월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Non-Profit Corporation이다. LA와 싸이프레스 두곳에서 운영 중이며 참여와 후원 문의는 562.977.4580 로 하면 된다.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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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5
    [한인사회소식] ‘전문 코치의 길’을 여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사람과사회
    전인(Whole-Person) 코치의 여정을 시작하세요.”국제코칭연맹(ICF) 공인 전문교육기관인 GIFT 전인코칭전문학교(GIFT Whole-Person Coaching Institute, 원장 리디아 전 박사)가 오는 12월 3일(수) 저녁 7시 30분(미서부 시간), 온라인 Zoom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6년 봄학기 과정 개강을 앞두고 GIFT 학교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전문 코치 과정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과정 안내, 입학 절차, 장학 혜택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이다. 참가자들은 ICF 국제자격증 과정은 물론, GIFT만의 크리스천 전인코치 양성과정(CWCTP)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GIFT 전인코칭전문학교는 심리학, 의학, 코칭을 통합한 전인 교육을 기반으로, ‘자기 회복’과 ‘타인의 변화’를 동시에 이끄는 전문 전인코치 양성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임상심리학 박사이자 ICF 인증 코치인 리디아 전 박사와 의학박사 전달훈 박사가 공동 책임교수로서 실제적인 통합 코칭 훈련을 지도한다.2025년 2월에 시작된 제1기 훈련과정은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수료를 마쳤고, 9월에 시작된 제2기 훈련과정은 지금 진행중이며, 오는 2026년 2월, 제3기 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조기 등록 시 등록비 면제, 장학금 신청 기회, 할인 코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전문 자격과 사역 현장의 실제성을 함께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번 설명회는 미래의 사역 방향을 결정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오리엔테이션 안내△일시: 2025년 12월 3일(수) 오후 7:30 (미서부시간)△형식: Zoom 온라인 설명회△신청: https://giftcoachinginstitute.com/orientation2025-december△문의: info@giftcoachinginstitute.com / 714-298-1115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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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4
    [미국뉴스]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사람과사회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구글이 집계한 올해 미국 검색어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5일(현지시간) 구글이 공개한 '검색어로 본 2025년'(Year in Search 2025)에 따르면 케데헌은 미국 내 검색어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케데헌은 영화 부문과 출연자 부문 검색어 순위에서는 1위에 올랐다.케데헌의 사운드트랙인 헌트릭스의 '골든'과 '테이크다운', 사자보이스의 '소다팝'은 노래 부문 검색어 순위에서 3위와 10위, 7위를 각각 차지했다.특히 '골든'은 곡조를 흥얼거리면 노래를 찾아주는 '노래 검색'(Hum to search)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구글은 '검색어로 본 2025년'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2025년은 미국인이 교황이 된 해이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차트를 석권한 해이고, 새로운 인공지능(AI)이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넷플릭스 드라마인 '오징어게임'도 TV쇼 부문 검색어에서 5위에 올랐다.올해 미국 내 검색어 순위 1위는 지난 9월 암살 사건으로 사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활동가 찰리 커크였다.3위는 홍콩 디자이너가 만든 봉제인형 캐릭터 '라부부'가 차지했고, 이어 '아이폰17',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 등 순이었다.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검색어 순위에서는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가 1위를 차지했다.구글 검색창을 통해 제미나이 챗봇 사이트로 이동하려는 이용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케데헌은 전 세계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사운드트랙의 '골든'이 노래 검색 순위에서 1위를 지켰고, '소다팝'이 노래 가사 부문 검색어에서 10위를 기록했다.또 드라마 '오징어게임3'이 TV쇼 부문 2위를 차지했고, 해당 드라마 시리즈 출연자인 배우 송지우가 배우 부문 검색어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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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3
    [미국뉴스] 美 컨슈머리포트 차브랜드 평가서 현대차 8위…1위는 스바루 사람과사회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연례 자동차 평가에서 한국 브랜드들이 전보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반면, 스바루 등 일본 브랜드들의 위상은 대체로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시간)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미국 내 자동차 브랜드 평가 순위에 따르면 전체 31개 브랜드 중 스바루가 종합 점수 82점으로 BMW(2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이어 포르셰(79점)가 3위에 올랐고, 혼다(76점)와 도요타(75점), 렉서스(75점) 등 다른 일본 브랜드가 6위까지 포진했다.이전 평가와 비교해 혼다와 도요타는 각각 1계단, 4계단 상승했고, 렉서스는 3계단 내려갔다.현대차(74점)는 8위로 이전과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기아(72점)는 5계단 떨어진 12위, 제네시스(69점)는 2계단 내려간 15위를 기록했다.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72점)는 8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해 두드러진 약진을 보여줬다.컨슈머리포트의 자동차 브랜드 평가는 자체 도로 주행 테스트와 안전성 평가, 브랜드 신뢰성과 소유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한 점수로 매겨진다.컨슈머리포트 자동차 수석 디렉터 제이크 피셔는 올해 최고 브랜드로 평가된 스바루를 두고 "우수한 성능과 편안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승 시 곧바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는 부분에서도 탁월하다. 검증된 부품을 공유해 일관되게 뛰어난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평가했다.피셔는 테슬라의 순위 상승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뢰도가 높아진 결과"라며, 이는 특히 테슬라가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이 흔히 하는 것처럼 여러 모델에 중대한 설계 변경을 자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차종별로 보면 하이브리드차가 전기차나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컨슈머리포트는 전했다.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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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2
    [연예] 슈퍼맨·해리포터까지… 워너 품는 넷플릭스 ‘할리우드 공룡’으로 사람과사회
    세계 최대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명가'로 불리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의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할리우드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넷플릭스의 이번 인수·합병이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할리우드를 거의 지배할 만한 초거대 '공룡'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워너브러더스의 방대한 영화·드라마, 넷플릭스로 흡수넷플릭스는 5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등 사업 부문을 720억달러(약 106조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대상인 워너브러더스의 가치는 부채를 포함해 827억달러(약 122조원)로 평가됐다.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10여년 만의 최대 규모 인수·합병이라고 AFP통신 등 외신은 전했다.이번 인수·합병이 최종 마무리되기까지 12∼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넷플릭스는 예상한다.이미 3억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해 세계 최대 유료 스트리밍 사업자인 넷플릭스가 이번 거래로 워너브러더스의 스트리밍 플랫폼 'HBO 맥스'까지 합치면 가입자 기반이 4억2천만명 이상으로 불어나게 된다. 이는 다른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압도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다.게다가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가 보유한 방대한 영화·TV 콘텐츠도 확보하게 돼,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측면에서도 이전에 할리우드 공룡으로 불린 디즈니를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는 '카사블랑카', '시민 케인', '말타의 매', '보니와 클라이드', '더티 해리', '샤이닝', '불의 전차', '오즈의 마법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수많은 고전 영화를 보유하고 있다.워너브러더스는 또 DC코믹스 작품인 '슈퍼맨'과 '배트맨' 시리즈를 비롯해 '해리 포터'와 '반지의 제왕' 같은 블록버스터 시리즈도 다수 갖고 있다.올해만 해도 워너브러더스는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시너스'와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를 포함해 8편의 흥행작을 잇달아 내놓으며 역대 최고 수준의 흥행 성적을 냈다. 두 작품 모두 다가오는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강력한 작품상 후보로 꼽힌다.TV 드라마로는 워너브러더스 산하 HBO 채널 히트작인 '왕좌의 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유포리아', '화이트 로터스', 현재 HBO 맥스에서 스트리밍되는 인기 시트콤 '프렌즈' 시리즈까지 넷플릭스가 품게 된다.시장조사업체 모펫네이선슨의 분석가 로버트 피시먼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넷플릭스는 그동안 신규 시청자와 장기 시청자 모두에게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세대에 걸친 프랜차이즈'를 보유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통해 넷플릭스의 콘텐츠 경쟁력이 크게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 영화산업 축소 가능성에 영화계 우려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의 주요 자산을 모두 흡수하면서 유례없는 할리우드 초거대 기업이 탄생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영화관 운영 업체들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 노조의 협상력은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산업 내 경쟁에서 밀려난 중소 업체들은 줄줄이 합병을 강요받을 수 있다.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인수는 기술계 반란자(insurgent)의 할리우드 정복을 완성할 것"이라고 짚었다.넷플릭스는 2000년대 말부터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혜성같이 등장, 세계 영화 산업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은 기업이다. 이들이 이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까지 삼키며 또다시 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려 하자 영화계에서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익명의 영화 제작자 그룹은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담은 서한을 전날 의회에 보냈다고 NYT는 전했다.이들은 서한에서 "넷플릭스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시간을 자사 플랫폼에서 보내지 않는 시간으로 간주한다"며 "그들은 극장 상영을 지원할 동기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이를 없애려는 모든 동기를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트리밍 시장에 대한 넷플릭스의 독점적 지배 양상에도 우려를 표명했다.5만여개의 영화관 사업자를 대표하는 단체 시네마 유나이티드도 이날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반대하는 성명을 내고, 이번 거래가 "전 세계 영화 상영 사업에 전례 없는 위협"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시네마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오리어리 회장은 성명에서 "이번 인수의 부정적 영향은 미국과 전 세계의 대형 체인 극장에서부터 소도시의 독립극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극장에 미칠 것"이라며 "넷플릭스가 밝힌 사업 모델은 극장 상영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미국감독조합(DGA)도 "창의성을 촉진하고 진정한 경쟁을 장려하는 활기차고 경쟁적인 산업은 감독과 제작진의 커리어와 창작권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두 대기업의 이번 합병안이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는 입장을 냈다.거대기업 결합 심사·승인 절차도 만만치 않을 듯이번 인수·합병이 최종적으로 성사되려면 미국을 비롯한 각국 경쟁 당국의 까다로운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앞서 WSJ은 넷플릭스의 이번 인수·합병 발표를 앞두고 워싱턴DC 정가에서 넷플릭스의 과도한 지배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날 미 경제매체 CNBC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 전언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합병을 "심각하게 회의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뉴욕포스트는 이번 인수전에 뛰어들어 넷플릭스와 경쟁한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데이비드 엘리슨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 및 주요 의원들을 만나 워너브러더스 인수자로 넷플릭스가 낙점되는 데 문제를 제기하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엘리슨 CEO의 부친인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회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민주당 유력 정치인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도 이날 넷플릭스의 발표가 나오자 즉각 "이 거래는 반독점 측면에서 악몽과 같다"며 강력히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워런 의원은 "넷플릭스와 워너브러더스가 합쳐지면 스트리밍 시장의 절반가량을 장악하는 거대 미디어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며 "미국인들에게 더 높은 구독료와 더 적은 시청 선택권을 강요할 위험이 있고, 미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워런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반독점 심사 절차는 정치적 특혜와 부패의 온상이 됐다"며 "법무부는 워너브러더스 인수 심사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반독점법을 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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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1
    [연예] 전도연, “김고은과 ‘협녀’ 이후 10년만의 호흡… 이번엔 의지했죠” 사람과사회
    "'협녀' 때는 제가 김고은 양에게 작게나마 의지가 됐다면, 이번엔 제가 의지한 것 같아요. (김고은이 배우로서) 너무 성장해있어서, 오히려 저만 성장이 멈춰있는 것 아닌가 생각해보게 됐어요."배우 전도연은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 제작발표회에서 김고은과 10년 만에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전도연과 김고은은 2015년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에서 눈먼 검객 월소와 복수를 꿈꾸는 홍이를 연기했고, 이번에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그에게 모종의 거래를 제안하는 모은 역을 각각 맡았다.김고은은 "사실 사석에서 종종 만났기 때문에 '와 10년 만에!'라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작품에서 다시 만나 기쁘고 반가웠다"면서 "'협녀' 때는 밤에도 선배님한테 무작정 전화하기도 하고 다독임도 받고 일방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번에는 선배님이 나를 든든하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설명했다.김고은은 이번 시리즈에서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모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삭발에 준하는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그는 "모은이가 머리카락 뒤에 조금도 숨지 않았으면 좋겠고, 얼굴이 다 드러나는데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인물이었으면 했다"며 "거의 표정이 없는 인물인데, 그런 무표정 속에도 표정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반대로 전도연이 표현한 윤수는 히피펌 헤어스타일에 몸 곳곳에 문신을 새기고, 잘 웃고 잘 우는 인물이다.전도연은 "자유분방하고 솔직하며 밝은 사람이지만, 가족에 대한 결핍이 있는 인물"이라며 "남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것 같지만 동시에 번듯하고 좋은 가정을 꾸리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고 자신의 역을 분석했다.공통점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겹치게 되는 중심에는 의문의 살인사건이 있다.남편이 조각칼에 찔려 죽은 사건에서 윤수는 범인으로 몰리고, 모은은 결백을 주장하는 윤수에게 접근해 대신 자백할 테니 대가로 살인을 하라고 지시한다.윤수의 결백을 믿지 않는 검사 백동훈은 박해수가 연기했다.그는 "스릴러 장르라고 하는데 저는 혼자 진지하게 멜로라고 생각했다"며 "백 검사가 무언가에 호기심을 갖게 됐고, 이에 대한 방어기제로 비뚤게 행동했다고 봤다"고 말했다.'자백의 대가'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굿와이프', '이두나!'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의 첫 스릴러 도전이기도 하다.이 PD는 "스릴러 연출이 처음이라 긴장감을 어떻게 계속 가져갈지를 계속 고민했다"며 "누가 진짜 범인인지 꼭 생각하면서 봐달라. 반전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이 시리즈는 5일 오후 5시 공개된다.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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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지역뉴스] 제6차 MK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되 사람과사회
    오지의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주관해온 골프토너먼트가 올해도 약 140여명의 선수들의 경기참여와 250여명이 참석한 뱅큇 및 시상식 등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눈길을 끈다. OC 기독교 단체들이 주축이 된 이번 골프대회는 오렌지 카운티 가장 유명한 회원제 로스카요티스 골프클럽에서 매년 개최되어 왔는데 2019년 첫 회를 개최한 후, 작년 2024년 10월에 이어 2025년 10월에 여섯번째 토너먼트 이다. “목적이 있는 골프대회”를 통해 선교사자녀장학기금마련을 위한 열정이 더해 지고 있는 가운데 OC기독교전도회 연합회(회장 한성준, 이사장 김도영)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13일 월요일  선수140여 명과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6회 선교사자녀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된 것이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골프 토너먼트는 그 목적과 취지가 뚜렷하기에 경제 상화의 부침이 심한 요즘에도 교계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목회자와 교인 및 기독 기업가등 등 많은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참가 열정이 계속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경기 시작전 교계 관계자들과 연합회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맨끝부터 OC교협 회장/명예부대회장 이창남 목사, 총무 조진용목사, 공동대회장 윤우경권사, OC교협 총무이사 심상은목사, 남교협 회장 샘신목사, 명예부대회장 김영수장로, 연합회회장 한성준집사, 크리스천헤럴드 회장 양준호목사, 운영위원장 신용집사, 총괄준비위원장 민김 권사 오전 10시30분부터 선수 등록 접수를 시작해서 11시30분 티오프 전 열린 개회식은 심상은목사의 도전의 말씀과 경기진행 안내 등으로 이어졌다. 연합회 한성준회장은 개회 선언에서 “해외 선교사에 대한 관심과 차세대 젊은 크리스천 육성을 위한 기획과 취지에 많은 한인들이 동참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에서 45년의 역사를 가진 기독교전도회연합회의 사역에 촛점이 분명해 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참가선수들을 환영했다.   심상은 목사는 작은 자들 섬기는 것이야 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르는 최고의 믿음이며 이날 참가하고 후원한 모든 이들이 섬기고자 하는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마련이야 말로 이 땅의 작은 자를 섬기는 믿음의 중요한 모습이 될 것 이라고 격려했다.12시 정각, 샷건으로 열리는 순서에 따라  2명씩 탑승한 70여대의 골프카트의 이동이 장관을 펼치며 선수들은 각 홀로 출발하면서 토너먼트는 시작됐다.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몇 몇 홀에서는 각 홀별, 홀인원, 근접상 등의 게임도 함께 진행되어 관심을 끌었다.경기를 마친 오후 5시부터 삼삼오오 뱅큇 룸에 모여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뷔페로 만찬을 마치고 아나운서 윤우경권사(본보 총괄본부장)의 진행으로  감사예배와 뱅큇, 시상식이 이어졌다감사예배는 이사장 김도영 장로의 인삿말, 엄재선 부이사장의 대표기도, 소프라노 지경 교수의 특별 축가가 이어졌는데 지교수는 참석자들의 환호속에 이례적으로 앵콜 송으로 화답했다.말씀선포자로 나선 OC교협회장 겸 명예부대회장 이창남목사(주님의손길교회 담임)는 지난해 열린 5차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골프채를 잡아봤다면서 골프는 결국 각 코스 마다 조그만 Hole에 공을 넣을 목적으로 조금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동원하는 스포츠임을 상기시키면서 마찬가지로 우리의 믿음 역시 Hole In One을 위해 보다 가까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가고자 매 순간 전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감사예배는 남가주교협의 샘신목사(샘중앙커뮤니티교회 담임)가 모든 참가자들이 일어선 가운데 축도로 마쳤다. 2부 순서는 윤권사의 연합회 소개와 선교사장학 기금 현황등의 설명과 후원 기업과 기관들을 안내 등에 이어 대회장 이진주 권사 및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증정했다. 대회장 이진주 권사는 축사를 통해  1회 때 부터 참여해 오다가 올해는 대회장으로 섬기게 되어 감사가 더 크다면서 평소 청소년들의 올바른 교회에 마음을 쓰고 있던 중 이번 기회가 주어져서 영광이며 앞으로도 가능한 많은 MK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속 이어진 경기 시상식에서는 장타상, 근접상 등을 남 녀 선수 각각에게, 그리고 챔피언 상, 드레스 상 등, 신용 운영위원장 발표와 관계자들이 시상자로 나섰다. 참가선수들에게는 가장 큰 관심사요, 후원금 마련의 꽃이라 할 경품 순서는 총괄준비위원장 민김 권사와 신용 운영위원장의 진행으로 만 여 불 가치의 상품들이 추첨에 의해 전달됐다. 가장 고가의 드라이버는 뉴라이프교회의 김용균 선수에게, 그리고 OC시민권자협의회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김도영 장로가 제공한 한국 왕복권은 후원 및 자원봉사자로 나선 조마리아임종관리사에게 돌아가면서 심상은목사의 마무리기도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6차 골프대회 총대회장 이진주권사(한미의료기구 대표)외에도, 공동부대회장은 전 연방하원의원 미쉘 스틸, 이사장 김도영 장로(시민권자협회), 부이사장 윤우경 권사(뉴스매거진 사람과사회 발행인)가 함께 섬겼다.   또한 총괄준비위원장에 민김 권사가, 운영위원장에 신동직 집사, 신용집사가, 경기위원장은 쟌송장로가 섬겼으며 1회때부터 계속 명예대회장으로 섬겨온 한기홍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은 선교사자녀장학기금 명예이사장으로 물질후원과 기도로 함께 하며 다가오는 12월에 열리는 OC지역 연합송년회 및 장학금전달식을 호스트 하며 지원하고 있다.  한기홍목사는 한국 등에서 열리는 집회 참석차 이번 대회는 부득히 참석하지 못했다. 전도회연합회는 지난 5회차 까지 총 257명의 MK들에게 133,500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가능한 신청자 모두를 지원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히고 있으며 선교사 가정을 지원하고 MK(Missionary Kids)들에게 격려를 보내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장학금 신청 접수는 이제 부터 시작되며 11월 말까지 접수 할 예정이다. 한편,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는 인근지역의 기독교 평신도들은 교단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1회 열리는 조찬기도회와 6월의 합창제, 8월 광복절 행사 등 OC교계와 함께 여러 기독교 행사에서 동역 할 수 있다.  전도회연합회 관련 및 참여문의는 회장 714-306-5288  연합회 홈페이지: www.ockca.org, 이메일 주소: ockca1@gmail.com, 유튜브: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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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1.2%…"10·15 대책 실효성 논란 영향" 사람과사회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1.2%로, 직전 조사 대비 1.0%포인트(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1.2%였다.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44.9%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리얼미터는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고위 공직자의 '갭투자' 의혹과 여당 인사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연이어 터지면서 규제 강화 정책의 실효성 논란과 맞물려 정부 신뢰를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도 "'코스피 3900 돌파', '한미중 정상회담 조율', '대구 타운홀 미팅' 등 경제·외교·민생 행보가 지지율 하락을 방어하며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고 봤다.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42.2%로 10.2%p 급락했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4.9%p 하락한 48.2%를 기록했다. 진보 강세 지역인 광주·전라에서도 2.9%p 떨어진 71.5%로 집계됐다.반면 대구·경북(37.8%)은 2.8%p, 서울(51.5%)은 2.2%p, 인천·경기(54.4%)는 1.1%p 각각 올랐다.연령대별로는 60대가 51.3%로 3.9%p 감소했고 30대(43.6%) 2.0%p, 70대 이상(43.6%) 1.7%p, 50대(63.6%)가 0.9%p 각각 떨어졌다. 20대는 35.3%로 3.5%p 상승했다.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이 80.3%로 4.1%p 하락했다. 보수층은 1.7%p 오른 28.9%, 중도층도 1.2%p 오른 52.9%를 기록했다.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1%, 국민의힘이 37.3%로 집계됐다.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지난 16∼17일)보다 2.4%p 낮아졌고 국민의힘은 0.6%p 올랐다.양당 지지율 격차는 9.8%p에서 6.8%p로 좁혀졌다.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상경 국토부 차관의 '갭투자' 의혹과 복기왕 의원의 '15억 서민 아파트' 발언 등 여권 인사들의 실언이 연일 보도돼 여론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핵심 스윙층인 중도층에서 대거 이탈하며 지지율의 상당 폭 하락을 보였다"고 설명했다.국민의힘에 대해서는 "'해병 특검' 관련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속과 '김건희 여사 명성황후 침전 출입' 논란 등 사법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돼 민주당의 악재를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고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분석했다.조국혁신당은 3.3%, 개혁신당은 3.5%, 진보당은 1.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0%,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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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당론 아니다”면서도…與, 재판중지법 카드로 사법부 거듭 압박 사람과사회
    더불어민주당은 28일에도 절대다수 의석을 토대로 이른바 '대통령 재판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사법부를 거듭 압박했다.'이론적으론 가능하다'는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의 발언에 이어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재판 재개를 집요하게 요구하자 당론 추진 문제는 사법부에 달렸다면서 가능성을 계속 열어놓는 모습이다.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 후 브리핑에서 "재판중지법을 언제 처리할지 여부는 야당과 사법부의 태도에 달렸다"고 말했다.이어 김 서울고법원장이 최근 국감에서 '이재명 정부 중 파기환송심 공판 기일을 언제든 잡아서 할 수 있는 것이냐'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이론적으로는 그렇다'고 답한 것과 관련, "거의 수면 아래로 내려가 있었던 재판중지법을 최근 국감에서 다시 살린 것은 사법부"라고 지적했다.그는 "사법부 고등법원장이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사실 맞지 않는다"며 "대통령 임기 중 소추할 수 없다는 게 명확한 법 조항인데, (고등법원장이) 본인 생각을 말한 것이 당에서 재판중지법을 논의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야당이 (이 대통령의) 재판을 하라는 것은 국정을 중단하겠다는 반헌법적 발언"이라며 "이후 재판중지법 관련 논의가 시작됐다"고 부연했다.다만 당은 현재로서는 재판중지법 추진이 당론으로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도 분명히 하고 있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재판중지법을 지도부 차원 논의나 결정으로 올릴지는 이번 주가 지나야 방향이 잡힐 것"이라며 "현재는 의원들의 개인 의견이 나오는 단계"라고 전했다.문 원내운영수석도 "재판중지법의 구체적인 처리 시기를 정해 논의하겠다는 것은 아니며, 법의 통과 시점에 대해서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당내에서는 재판중지법이 상임위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된 이상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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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뉴스] 한·캄보디아 정상, 스캠범죄 대응 '코리아전담반' 가동키로 사람과사회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코리아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쿠알라룸푸르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양국이 한국인 대상 범죄 태스크포스(TF)를 11월부터 가동하기로 했고, 그 명칭은 '코리아 전담반'으로 정했다"고 밝혔다.코리아 전담반에서는 양국 수사 당국이 함께 범죄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하게 되며 한국 경찰의 파견 규모와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이른 시일 안에 확정하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마네트 총리는 "스캠 집중 단속 등 초국가범죄에 강력히 대응해 캄보디아의 치안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치안 개선 상황 및 코리아 전담반 가동을 계기로 프놈펜 등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 하향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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