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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소식] 오픈청지기재단, LA 지역 산불 피해 성금 20 만달러 전달 사람과사회
    한인 사회 및 여러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을 실천을 통해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LA 지역 산불 지진 피해지역을 돕는 성금 20 만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혀서 주목된다. .은행장 재직 중 수익의 10%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혀왔던 오픈뱅크(행장 민 김)와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 30 일 LA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구호 성금 20 만달러를 파세디나 커뮤니티 재단(Pasadena Community Foundation)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PCF 의 이튼 산불 피해자 돕기 펀드(Eaton Fire Relief and Recovery Fund)를 통해 이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오픈뱅크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이후 여러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을 살펴보면서 기부 방안을 고심해 왔고 산불 발생 지역 중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를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청지기재단 이사회는 이번 재단의 성금 기부를 최대 30 만달러 까지 승인했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기부를 진행 할 예정이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PCF 는 자체적으로 든든한 재정을 가지고 있을 뿐아니라 이번 재난 상황에서 이튼 산불 피해 지역에서 빠르게 활동을 전개했으며 웹사이트에 모든 자료를 공유하는 등 여러 면에서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 단체라고 판단했다. 저희 오픈뱅크 모든 직원들의 마음이 피해를 입은 이 지역 주민들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덧 붙였다.한편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Covid-19 및 산불,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호 성금을 전달해 왔고  특히 2016 년 블루컷 산불피해를 입은 한인 가정들을 돕기 위해 1 만달러를,  Covid-19 사태가 발생한 이후에는 한인요식업계를 지원하는 100 만달러 지원 프로젝트, LA 한인회의 3 차와 6 차 구호 기금에 총 6 만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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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5
    [한인사회소식] 북한 '꽃제비' 주제 영화 ‘분노의 강’ LA 순회 상영 사람과사회
    북한 꽃제비를 소재로 한 안보영화 ‘분노의 강’과 기독교영화 ‘마라나타’를 한국의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를 통해 배급·상영한 국제문화예수선교회가 2025년 설날을 맞아 다가오는 2월 1일까지 LA와 오렌지카운티 내 지역 한인교회 10곳에서 ‘분노의 강’ (감독 윤철형) 무료 상영회를 개최하고 있다.  25일부터 시작된 순회상영 예정 교회는 은혜한인교회, 주님의영광교회, 서부열린문교회, 나성영락교회, 충현선교교회, 동양선교교회, 갈보리선교교회, 평화교회 등으로 주최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 꽃제비는 북한에서 일정한 거주지 없이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노숙자 혹은 가난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러시아어의 유랑, 유목, 떠돌이라는 뜻을 가진 '꼬체비예'와 중국에서 거지를 뜻하는 '花子’에서 유래했다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하고 있다. ‘고난의 행군’ 이후 수많은 북한 사람들이 꽃제비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철형 감독은 명품 조연으로 브라운관을 누빈 배우로 북한의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 영화를 연출했으며, 배우 김강일, 김소빈, 한유은, 김명국이 출연했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 임영술 대표는 "LA 한인들에게 남북분단 현실에 대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알리기 위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영화 상영 시간에 관한 문의는 해당 교회에 문의하거나 상영을 원하는 교회는 남교협 부회장 김은목 목사(213)249-2467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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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4
    [한인사회소식] OC충청향우회, 5대 회장 취임식 개최 사람과사회
    충청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친목과 화합을 이끌고 있는 OC충청향우회가 제5대 회장과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15일 토요일 오후 9시, OC한인회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OC기독교교회협의회 이창남목사 및 목사회 강문수목사, 전도회연합회 한성준회장 외 관계자 및 OC한인회 조봉남회장과 각계 인사들 대거 참석, 회관을 가득 채운 가운데 거행됐다. 1부를 OC교협 이창남목사의 “하나된 마음으로 채워가는 공동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2부 애국가, 미국국가와 국민의례 후 4대 서준석회장의 이임사와 민김 신임회장, 김영수 신임 이사장의 취임사로 이어졌다. 서준석 장로는 임기동안 충청을 넘어 지역사회와 다른 향우들과 친선교류가 강화 되었던 점에 감사하며 새로운 회장단과 함께 한단계 더 성장하는 충청향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김 회장은 충무 이순신 장군, 성삼문, 김좌진, 유관순열사, 만해 한용훈 등을 언급하면서 충청이 낳은 대한민국의 훌륭한 지도자들을 기억할 때 충청의 후손으로 자부심이 차오른다며 충청향우회에 대한 자긍을 감사했다. 이사장 김영수 장로는 회장을 비롯한 충청향우회의 활동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 데 대해 이사장으로써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섬길것을 다짐했다. 이날 축사는 조봉남 한인회장, 조이스안 뷰에나팍시장, 최원 충청남도 미국사무소장, 장로협의회 정창섭부회장 등이 나섰고 주 로스앤젤레스 김영완 총영사는 축하의 글을,  한국 충청도지사 등이 축하화환등을 보내왔다. 한편 한국 충청남도는 최근 미주에 미국사무소를 세워 최원씨를 소장으로 임명, 미주지역의 충청향우회의 발전과 확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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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3
    [한인사회소식] 오늘의 화랑, 내일의 지도자 사람과사회
    화랑재단의 신임 회장 샘 신 목사님는 지난  1월 24일(토요일), 한국문화원에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집필하고 제작한 책자를 중심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발표 한 것이 주목된다. 청소년들의 목표는 한국 문화를 미국 교육계에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선생님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글을 작성하고 책자를 제작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화랑 청소년들이 이번에 제작 발간한 책자에는 첫 찹터에 문화 르네상스와 글로벌 K-Wave, 한국 문화 정체성의 육성, 문화 전통과 놀이와 한식문화 등이 수록됐고 두번째 찹터에는 한국의 경제 변혁과 글로벌 리더십으로  해방 이후 경제 발전의 맥락, 1950년대 수입 대체 산업화, 수출 중심의 산업화와 성장 (1960년대) 등이 담겼다. 세번째 찹터는 한국의 발전의 기둥으로서의 교육내용을 다루어 한국 교육 시스템의 진화, 한국 교육과 미국 교육의 차이, 정부의 교육 투자와 초·중등 교육의 확대, 학원과 사립 교육 내용들을 정리했고 네번째 찹터는 한국의 역사적 유산과 국가 정체성을 정리했는데 한국 역사의 연대표,  고조선과 한국 신화들이 게재됐다. 회장 샘신 목사는 화랑 청소년들의 이러한 프로젝트에 한인 청소년들의 노력이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교계와 한인들의 더 많은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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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2
    [한인사회소식] 제48회 주택구매 박람회, 샬롬 센터 사람과사회
    샬롬 센터가 주최하는 제48회 주택정보 박람회로 초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남가주 기독교 교협과 협력하여 LA, OC 지역에서 주택 구매를 위한 목회자들이나 교인들에게 중요한 주택 정보를 제공합니다. 첫 주택구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과 전문가들의 조언, 그리고 도움을 주는 커뮤니티를 만나실 수 있다. 처음 주택 구매시 이 프로그램에 참석하면 유익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인원이 200명 제한으로 선착순 등록이 필요하다. (213) 380-3700 나 contact@shalomcenter.net  장소: Double Tree by Hilton Buena Park / 7000 Beach Blvd, Buena Park , CA 90620  일시: 2/22/2025 – 토요일 오전 10:00 - 오후 12:30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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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1
    [미국뉴스] 트럼프 "나라 구하면 뭘해도 합법"…나폴레옹 황제 발언 논란 사람과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책을 둘러싼 위헌, 위법 논쟁 속에 자신의 초법적 지위를 주장하는 듯한 말을 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조국을 구하는 사람은 그 어떤 법도 위반하지 않는다"(He who saves his Country does not violate any law)라는 글을 올리고 피드 상단에 고정했다.그 이후에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도 같은 글을 올렸다.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이 말은 출처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과거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한 말로 알려져 있다. 주로 국가 위기 상황에서 비상조치를 정당화하기 위한 말로 해석된다.16일 다수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구를 SNS에 올린 것은 자신이 취임하자마자 서명한 여러 행정명령에 법원이 잇달아 제동을 거는 데 대한 반발로 풀이됐다.미국 내 여러 법원은 출생시민권 제도 폐지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위헌적으로 보고 보류시켰으며 연방정부의 보조금 및 대출금 지급 중단 결정에 대해서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아울러 해외 원조 기구인 국제개발처(USAID)를 해체하고 해외 원조 자금 지출을 90일간 중단하라는 행정명령에 대해서도 법원은 제동을 걸었다.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올린 인용구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자신이 하는 일이 분명하게 유효한 법을 위반하더라도 그 동기가 나라를 구한 것이라면 문제가 안 된다는 주장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글을 올리자 비판이 쏟아졌다.애덤 시프 상원의원(민주당·캘리포니아)은 자신의 엑스에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한 독재자처럼 말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백악관 윤리 담당관을 지낸 놈 아이젠은 나폴레옹의 해당 발언은 불법행위에 대해 변명하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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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0
    [미국뉴스] 美CIA, 멕시코 마약 카르텔 활동지 드론 감시 강화 나서 사람과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펜타닐을 비롯한 마약 밀매 억제를 목표로 멕시코 마약 카르텔 활동 지역에 대한 무인비행장치(드론) 감시를 강화했다는 정황이 나왔다.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중앙정보국(CIA)이 마약 펜타닐 제조·합성 시설 위치 추적을 위해 멕시코 상공에서의 비밀 드론 비행을 확대했다고 미국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CNN방송도 CIA가 멕시코 쪽으로 무인 항공기 배치를 비무장 상태로 늘렸다는 사실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전했다.CNN은 나아가 소식통을 인용, 해당 무인 항공기 기종을 MQ-9 '리퍼'로 추정했다.MQ-9 '리퍼'는 최장 14시간을 비행하면서 광범위한 범위를 탐지해 정보를 수집하는 동시에 무장했을 경우 헬파이어 미사일로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각에서 '하늘의 암살자'로 부르는 이 무인 항공기는 2007년께부터 미 공군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CNN은 부연했다.CIA의 멕시코 상공 드론 비행 계획은 이전엔 제대로 공개된 사실이 없다.다만,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트럼프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대해 "더 강력한 조처를 하겠다"는 의지를 반복적으로 표명한 것을 고려할 때, 드론 비행 강화는 CIA의 관련 초기 전략 중 하나에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드론 등은 소위 마약류를 합성하는 '실험실'을 식별하는 데 매우 효율적이라고 한다.예컨대 펜타닐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적지 않은 양의 화학 물질이 방출되는데, 드론이 이를 공중에서 쉽게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NYT는 "CIA가 드론을 사용해 공습 같은 치명적 행위를 할 권한은 없다"면서 "드론에서 수집한 정보를 멕시코 측과 공유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라고 보도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관세 폭탄'을 한 달간 유예한다는 합의를 끌어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정부는 마약 및 불법이주 외국인 단속을 위해 미국과의 국경 지역에 1만 명의 병력을 파견하겠다고 약속했고, 실제 남부에 있던 국가방위대원을 북부로 이동시켰다.또 최근에는 멕시코 북서부 코르테스 해 캘리포니아만을 중심으로 미 공군 정찰기의 멕시코 영토 근접 비행이 포착되기도 했다.셰인바움 대통령은 이에 대해 "새로운 비행로는 아니다"라면서 최소한 미 바이든 전 정부 시절 때에도 보장된 비행이라는 점을 시사했지만, 자세한 설명을 이어가지는 않았다.한편, 미 백악관과 CIA, 국방부 등은 비밀 드론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고 NYT는 덧붙였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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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9
    [한국뉴스] '가짜 우클릭' 與 공세에 이재명 "민주당은 원래 경제 정당" 사람과사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반도체 업계의 '주52시간 적용 예외' 문제에 이어 상속세법 문제를 거론하는 등 연일 경제 정책 이슈화에 나서고 있다.민생 경제 문제를 공론의 장에 올려 이념에서 자유로운 중도층을 겨냥하겠다는 의도로 보이지만, 전통적인 진보 지지층으로부터 받는 비난도 무시할 수 없어 균형 잡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는 지적도 나온다.이 대표는 지난 15일 상속세 개편 추진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다수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금 때문에 집을 팔고 떠나지 않고 가족의 정이 서린 집에 머물러 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일괄 공제·배우자 공제액을 현재 각 5억원에서 8억원과 10억원으로 각각 증액하는 민주당 안을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18억원까지 면세. 수도권의 대다수 중산층이 집 팔지 않고 상속 가능'이라고 적기도 했다.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메시지를 두고 '우클릭'이라는 평가를 내놓는다.지난 대선 당시 전임 정부에서 폭등한 부동산 가격 탓에 석패했다는 판단 아래 상속세 등 세제를 개편해 페이스북에서 언급한 '수도권 중산층'을 겨냥한 전략이라는 것이다.민주당도 이 대표의 행보와 보조를 맞추는 분위기다.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권칠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벤처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업계 관계자들은 주52시간(인 총 노동시간)을 특정한 산업에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자고 했다"며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이런 현상을 두고 야권에서조차 이 대표가 중도층으로의 확장에 집중한 나머지 진보 진영의 전통적 가치를 등한시하는 등 중도와 진보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도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상속세 완화 정책을 두고 "부자 감세의 전형"이라며 "가뜩이나 세수가 줄어 국가 재정이 어려운데 감세 정책은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이런 평가를 정면으로 반박했다.이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원래 경제 중심 정당"이라며 "민주당이 우클릭을 했느니 하는데 세상이 바뀌고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변하지 않으면 그게 '바보'"라고 강조했다.'우클릭', '도로 좌클릭'이라는 비판에 혼재된 가운데 이 대표는 20일 충남 아산의 현대차 공장을 방문해 현대차 경영진과 간담회를 한 데 이어 21일에는 양대 노총 지도부와 간담회를 한다.이는 최근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상속세법 등 민생 이슈를 부각하는 가운데 먹고사는 문제의 해결에 집중하는 수권정당의 면모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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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8
    [한국뉴스] 野의원 발의 '당내 선거범죄 공소시효 6개월로 제한' 법안 철회 사람과사회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발의했던 당내 선거 관련 범죄 행위의 공소시효를 6개월로 제한하는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이 철회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당법 개정안 철회 동의의 건을 의결했다. 개정안을 발의한 김교흥 의원 등이 법안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김 의원은 법안 시행 이전에 발생한 범죄행위에도 공소시효 6개월을 적용하는 소급 규정 부칙을 개정안에 넣었다.개정안 부칙이 지난해 12월 알려지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없던 일로 하려고 한다며 비판했다.당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돈 봉투 살포 사건을 모두 없던 것으로 하자는 내용의 법안"이라며 "이 법이 통과되면 민주당 의원들은 시효 완성으로 면소(免訴) 판결이 내려지게 된다"고 지적했다.논란이 일자 김 의원은 지난 1월 소급 규정을 제외한 정당법 개정안을 다시 발의했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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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7
    [OC지역뉴스] 캘리포니아, 새로워지는 의료 및 보건 관련 법안 사람과사회
    새크라멘토(SACRAMENTO)  -  대중적인 불임 해결책 중 하나인 체외수정 시술(시험관 아기 시술·IVF)이 올해부터 보험 적용을 받는다. 또한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시 사용하는 화학물질 PFAS(과불화화합물) 사용이 금지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 월이 시작됐지만 캘리포니아 주에서 올해부터 적용되는 신규 의료 및 보건 관련 법안을 잘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 다음은 가주민들이 알아야 할 주요 법안이다.시각 장애인을 위한 처방전 라벨 제공 (AB 1902)올해부터 약국은 시각 장애인을 위해 점자, 큰 글씨 또는 오디오 형식으로 된 약물 라벨과 사용지침을 제공해야 한다. 그동안 시각 장애인들은 처방약을 모니터링하고 정확한 복용량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산모 정신 건강 검사 의무화 (AB 1936)건강 보험사는 산모에게 산후우울증 검사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에 따라 임신 중 최소 1 번, 출산 후 6 주 이내에 검사를 받고 필요에 따라 추가 검사도 받을 수 있다. 주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출산한 사람 5 명 중 1 명은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다.체외수정(IVF) 보험 적용 (SB 729)오는 7 월부터 50 인 이상 직원을 기업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은 불임 치료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보장한다. 이 법안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가정에게 필수적인 치료를 보장하며, LGBTQ+ 부부가 이성애자 부부와 동일한 수준의 비용으로 가족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랫동안 추진돼 온 정책이다.병가 및 보호 휴가 확대 (SB 1105, AB 2499)SB 1105 는 농장 노동자들이 지역 또는 주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언할 경우 열, 연기 또는 홍수를 피하기 위해 유급 병가를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한다. 또 AB 2499 는 가족 구성원이 가정폭력이나 기타 폭력 범죄를 겪는 경우 이를 돕기 위해 유급 병가 또는 무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정신병원 입원 폭력 범죄자 구금일 확대 (AB 2475)심각한 정신 질환을 가진 폭력 범죄자는 판사가 석방 명령을 내린 후에도 더 오래 구금될 수 있다. 그동안 법적으로 허용되는 구금 기간은 5 일이었으나, 올해부터 주 정부 및 로컬 법 집행당국은 가석방자의 주거지, 약물 치료, 행동 건강 치료를 조율하기 위해 최대 30 일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화장품 및 ‘영구 화학물질’ 금지안 (SB 903)화장품 제조 및 판매 시 PFAS 로 알려진 ‘영구 화학물질’ 사용이 금지됐다. PFAS 는 레인코트, 식품 포장, 립스틱, 면도 크림 등 일상 제품에서 발견되며, 암, 선천적 결함, 면역 기능 감소와 관련이 있는 합성 화합물이다.의료 종사자 위협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낙태 클리닉 관련·AB 2099)낙태 시술을 하는 클리닉에서 의료진 또는 환자를 위협하거나, 개인정보를 게시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거나 폭력적인 범죄를 저지른 경우 최대 3 년의 징역형과 최대 5 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행위를 경범죄로 분류했다.의료 부채 신용 보고서 게재 금지 (SB 1061)의료 제공자와 채권 추심업체가 미납 의료비를 신용 평가 기관에 보고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 법이 제정되면서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의료 부채가 신용 보고서나 신용 점수에 더 이상 영향을 미치지 않는 8 번째 주가 됐다.이민자 구금 시설 점검 허용 (SB 1132)로컬 정부의 보건 공무원은 민간 이민자 구금 시설을 점검하고 적절한 환기, 기본 정신·신체 건강 관리, 식품 안전 등에 관한 주 및 지역 보건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다.보험사 인공지능(AI) 활용 제한 (SB 11120)대형 의료보험사들이 환자 청구 건을 분석하고 치료를 승인하는 과정에서, 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에 대한 결정은 반드시 환자의 병력 및 기타 기록을 검토한 자격을 갖춘 면허가 있는 의사 또는 의료 제공자가 내려야 한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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