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 2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미국뉴스

  • 283
    [미국뉴스] 美항소법원 '10% 글로벌관세 무효' 1심 판결 효력 일시정지 사람과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부과한 10% 글로벌 관세가 무효라는 미 연방국제통상법원(CIT)의 판결에 상급 법원이 잠정적으로 제동을 걸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 순회항소법원은 12일(현지시간) 무역법 122조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10% 글로벌 관세가 위법하다는 CIT의 판결 효력을 일시 정지했다.CIT는 지난 7일 무역법 122조가 미국의 무역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설계된 것은 아니라며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한 트럼프 행정부의 10% 글로벌 관세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다음날 항소했다.트럼프 행정부는 미 연방대법원이 지난 2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하다고 판결한 뒤 '대체관세' 도입 차원에서 우선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10% 글로벌 관세를 매겼다. 이 관세는 7월 하순까지 150일간만 유지될 수 있어서 트럼프 행정부는 궁극적으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거쳐 새 관세를 도입함으로써 상호관세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
    2026-05-12
    Read More
  • 282
    [미국뉴스] “God is good” 미군 ‘No one left behind’ 원칙 재조명 사람과사회
    최근 이란에서 격추된 미군 전투기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한 대규모 작전이 전개되면서, 미군의 오랜 원칙인 “한 명도 남겨두지 않는다(No one left behind)”는 신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특히 구조 과정에서 사용된 암호 신호가 “God is good(하나님은 선하시다)”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이번 작전은 군사적 의미를 넘어 문화적·종교적 맥락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미군은 적진 깊숙한 지역에 고립된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 최근 특수부대와 공중전력을 투입하는 대규모 작전을 감행했다. 구조 대상자는 격추 직후 탈출에 성공했지만, 적의 수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장시간 은신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구조팀과 조종사 사이에 확인용으로 사용된 신호가 “God is good”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문구는, 극한 상황 속에서 생존과 구조를 간절히 염원한 구조 대상자의 신앙이 직접적으로 나타난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한 명을 위해 모두가 움직인다’이번 작전은 미군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조직 문화의 집약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미군은 전통적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전우를 버리지 않는다”는 원칙을 강조해왔다. 이는 전장에서의 신뢰와 사기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한 명이라도 버려질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질 경우 전체 조직의 결속력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포로가 된 병사가 적의 선전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 그리고 실종자 문제가 국내 정치와 여론에 미치는 영향 역시 이러한 원칙을 강화해온 요인으로 꼽힌다.이 같은 원칙은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군사 시스템으로 정착했다. 미군은 격추 조종사나 고립 병력을 구출하기 위한 ‘인원 구조 체계(Personnel Recovery)’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전담하는 ‘Joint Personnel Recovery Agency(JPRA)’를 중심으로 특수부대, 정보자산, 항공전력이 통합적으로 운용된다.이번 작전 역시 이러한 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적진 깊숙한 곳까지 구조를 감행하는 미군의 방식은 동맹국에는 신뢰를, 적국에는 강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God is good”… 신호에 담긴 의미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구조 신호로 사용된 “God is good”이라는 표현이다. 이 문구는 단순한 암호 문장이 아니라, 미국 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기독교적 언어이기도 하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구조 대상자가 이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은, 생존에 대한 믿음과 구조에 대한 신뢰가 결합된 상징적 장면으로 받아들여진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사례가 미군 내부 문화와 미국 사회의 가치관이 맞닿아 있는 지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한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개인의 생명과 존엄을 강조하는 사회다. 이러한 인식은 군 조직에도 반영되어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이어진다.일부에서는 이 같은 가치관의 배경에 미국의 기독교, 특히 개신교 전통이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성경 속 잃은 양의 비유처럼, 한 존재를 끝까지 찾아 나서는 서사는, 한 명의 병사라도 반드시 구출하려는 태도와 상징적으로 맞닿아 있다는 것이다.군사 원칙과 가치의 결합물론 미군의 구출 원칙은 기본적으로 군사적 필요와 전략적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이번 작전에서 드러난 “God is good”이라는 신호처럼, 그 실행 방식과 상징에는 미국 사회의 문화적·종교적 전통이 은연중에 스며들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이란 한복판에서 펼쳐진 이번 구출작전은,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 “한 명을 위해 국가가 어디까지 움직일 수 있는가”를 다시 한번 보여준 사건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미국이라는 나라에 다시 집중시키고 있다.2026년 4월 초, 이란 영토 내에서 격추된 미 공군 F-15E 스트라이크 이글(Strike Eagle) 승무원 2명을 무사히 구조한 극적인 전투수색구조(CSAR) 작전이 있었다.이번 작전은 적진 깊숙한 곳에서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 고립된 두 명의 승무원을 각각 성공적으로 구조해낸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1. 사건의 발단일시: 2026년 4월 3일상황: 미 공군 제494전투비행단 소속 F-15E 전투기가 이란 영공에서 작전 중 이란군에 의해 격추되다.  탑승 인원: 조종사(Pilot)와 무기체계장교(WSO) 총 2명이 비상 탈출2. 구조 과정미군은 실종된 승무원들을 찾기 위해 수백 명의 병력과 수십 대의 항공기를 투입하는 대규모 구조 작전을 전개함.첫 번째 승무원 구조 (4월 3일): 추락 직후 신속하게 진행되고 대낮에 이란 영토 내에서 감행된 이 작전은 약 7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두 번째 승무원 구조 (4월 5일): 험준한 산악 지대에 고립되었던 무기체계장교(계급: 대령)를 구조하기 위해 48시간 가까운 수색. 이란 측은 조종사 생포를 위해 포상금($60,000)까지 걸고 추격했으나, 미군은 야간에 특수부대와 항공 지원을 투입해 결국 그를 구조하는 데 성공3. 작전의 특징 및 피해 상황기만 작전: 미 중앙정보국(CIA)은 이란군을 혼란시키기 위해 “이미 조종사를 구조했다”는 가짜 정보를 퍼뜨리는 등 치밀한 심리전을 병행 교전 발생: 구조 과정에서 미군 블랙호크 헬기 2대가 지상 화기에 피격되었고, 미군 공격기는 접근하는 이란군 수송대를 저지하기 위해 폭격 가함. 이 과정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원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결과: 구조된 승무원은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미국 군사 역사상 가장 대담한 구조 작전 중 하나”라고 치하하며 Truth Social을 통해 구조 소식을 직접 발표.이 사건은 1980년 이란 인질 구출 작전이었던 ‘독수리 발톱 작전(Operation Eagle Claw)’의 실패와 대조되며, 미군의 현대적 전투수색구조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남게 됨.
    2026-04-07
    Read More
  • 281
    [미국뉴스] "No Kings !!" 美 건국 250년, 전국 시위 확산 지나친 이민자 단속 및 이란전쟁, 권한 남용 등… 사람과사회
    올해로 건국 250주년을 맞는 미국에서 난데없는 “노 킹스(No Kings)'라는 이름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어지고 있다. 이 운동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민자 단속, 이란 전쟁, 권한 남용 등)에 반대하며 "미국에 왕은 없다"는 민주주의 가치를 내걸고 있다. 지난 2026년 3월 28일 토요일에 열린 '제3차 전국 행동의 날(Third No Kings National Day of Action)'의 집회는 전국적인 규모와 참여 인원 증가로 미 전역 50개 주, 약 3,300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었다. 주최 측 추산 약 800만 명에서 900만 명이 참여하여, 미국 역사상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의 정치 시위로 기록되었는데 지난 2025년 6월(500만 명), 10월(700만 명)에 이어 참여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핵심 거점으로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주 의사당)이 이번 시위의 '플래그십(Flagship)' 본거지 역할을 했으며,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 유명 인사가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캘리포니아는 이 운동의 가장 활발한 중심지 중 하나로, 주 전역에서 320개 이상의 이벤트가 열렸다. 지역별 주요 현황 및 규모는 로스앤젤레스 (LA시청 인근 등에서 대규모 집회로 열렸고 구치소 근처 시위 중 최루탄이 발포되고 약 70명이 체포되는 등 충돌이 발생했다. 샌디에이고 지역은 워터프런트 파크를 중심으로 약 4만 명이 행진했는데 칼즈배드(1.4만 명), 라호야(1천 명) 등 카운티 전역에서 수만 명이 참여했다.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은 엠바카데로 광장에 수천 명이 집결했으며, 오션 비치에서는 "TRUMP MUST GO NOW!"라는 대형 인간 배너를 만드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새크라멘토 주 의사당 앞에서 수천 명이 모여 이민자 보호 및 민주주의 수호를 외쳤으며  벤추라 카운티 정부 센터에도 1만 명 이상이 모여 해당 장소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했다. 이들 시위자들은 대부분 이민 정책 반대자들로 지난 1월 미니애폴리스에서 ICE(이민세관집행국) 작전 중 시민 2명이 사망한 사건이 기폭제가 되었다. 또한 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대통령의 권한 남용과 독재적 행보를 경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ACLU(미국 시민자유연합) 등 주요 시민 단체들이 조직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위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3.5% 법칙'(인구의 3.5%가 평화 시위에 참여하면 정권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이론)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세력을 키우고 있어, 향후 미국 정국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렌지카운티(OC)는 캘리포니아 내에서도 '노 킹스(No Kings)' 운동이 매우 조직적이고 활발하게 일어난 지역 중 하나입니다. 지난 2026년 3월 28일 전국 행동의 날 당시, OC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인 집회가 열렸습니다.한편 오렌지카운티 내에서는 약 10곳 이상의 주요 거점에서 시위가 진행되었는데  애너하임 (Anaheim) - 플래그십 집회로 3월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라 팔마 공원(La Palma Park)”에서 OC 지역의 가장 큰 메인 집회가 열렸으며  OC Indivisible Coalition 등 주요 단체들이 주도했다. 라 하브라 (La Habra): 임페리얼 하이웨이와 비치 블러바드 교차로에 약 3,500명의 시민이 모여 이번 OC 시위 중 손꼽히는 인파를 기록했다. 헌팅턴 비치 (Huntington Beach)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헌팅턴 비치 피어(HB Pier) 인근에서 해안가 시위가 진행되었고 산타아나 (Santa Ana): 브리스톨 스트리트와 맥아더 블러바드 교차로(Bristol St & MacArthur Blvd)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집회가 열렸다. 또한 풀러턴 (Fullerton): 시청 앞에서 ICE(이민세관집행국)의 단속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항의 시위가 이어졌으며 OC 내 여러 커뮤니티에서 소규모 및 중규모 집회가 이어졌다. 뉴포트 비치: PCH & 잼보리(Jamboree) 교차로 및 백 베이(Back Bay) 지역, 어바인 인근 (알리소 비에호): 알리소 크릭 로드 &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라구나 비치: 메인 비치(Main Beach), 웨스트민스터: 리틀 사이공 내 아시안 빌리지 플라자(Asian Village Plaza) 앞,  그리고 샌 클레멘테: 엘 카미노 리얼 보행자 다리 위에서 배너 드롭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지역적 특성으로 오렌지카운티의 시위는 '비폭력 무기 불소지'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평화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참가자들은 현 정부의 연방 권력 남용, 이민자 보호 시스템 파괴, 그리고 최근의 이란 전쟁 가능성에 대해 강한 반대 목소리를 냈다. 특히 OC 지역은 과거 보수적 색채가 강했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노 킹스 데이에는 기록적인 인원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지역 사회의 변화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우경 기자
    2026-04-07
    Read More
  • 280
    [미국뉴스] 美 법원, ‘동성 결혼’ 촬영 거부한 기독교인 사진작가 손 들어줘 사람과사회
    미국 연방법원이 종교적 신념에 따라 동성결혼식 촬영을 거부한 기독교인 사진작가를 처벌해선 안 된다는 판결을 내리며, 종교 자유 보호 판례를 또 한 차례 확립했다.언론에 따르면 최근 켄터키 서부 연방지방법원은 2019년부터 루이빌시와의 법적 분쟁을 이어오던 기독교인 사진작가 첼시 넬슨(Chelsey Nelson)의 주장을 지지하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루이빌시는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한 차별 및 서비스 거부를 금지하는 조례를 시행해왔다. 넬슨은 이 같은 시 조례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의 ‘자유로운 신앙 고백’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벤저민 비튼 판사는 판결문에서 “해당 법을 넬슨에게 적용할 수 없다”며 “그녀는 결혼을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연합’으로 믿는 기독교인으로서, 동성결혼 촬영 의뢰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미리 고지해왔다”고 밝혔다.이미 2022년 연방법원은 루이빌시가 넬슨에게 해당 조례를 강제할 수 없다고 판결했으나, 시 당국은 항소를 제기했고 넬슨 역시 명목상 손해배상 청구가 기각된 데 불복해 항소했다.최종 판결에서 비튼 판사는 루이빌시가 개인적 신앙을 밝힌 넬슨에게 LGBT 차별금지 조례를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을 뿐 아니라, 그녀에게 명목상 손해배상도 인정했다.이러한 합의 내용은 2023년 ‘303 크리에이티브 LLC 대 엘레니스’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참고한 것이다. 당시 고등법원은 “기독교인 웹디자이너가 동성결혼을 위한 웹사이트 제작을 강요받을 수 없다”며 “정부는 표현 활동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선 안 된다”고 판시했다. 기독교 법률단체인 국제 자유수호연맹(ADF International, ADF)은 이번 판결에 대해 “명목상 손해배상은 과거의 피해를 바로잡고 미래의 위법 행위를 방지하며 헌법적 자유를 보장하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브라이언 네이하트 ADF 선임 변호사는 “표현의 자유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에게 자신이 믿지 않는 말을 강요할 수 없다. 이번 판결은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근본 원칙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설명했다.넬슨은 판결 직후 성명을 통해 “정부는 국민이 믿지 않는 것을 말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며 “검열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말할 수 있는 자유는 헌법이 보장한 권리”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소송은 나 개인만이 아니라 루이빌의 모든 예술가를 위한 승리”라고 덧붙였다.
    2026-04-07
    Read More
  • 279
    [미국뉴스] 美, 가장 비싼 주택 ‘탑10’은 어디? 가주 6곳 이나 포함 사람과사회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주택을 우편번호 지역으로 살펴보니 상위 10곳 가운데 6곳이 캘리포니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뉴포트코스트, 베벌리힐스, 벨에어, 몬테시토, 랜초산타페, 뉴포트비치 등 6곳이 집값이 가장 비싼 우편번호 지역 상위 10곳에 포함됐다. 특히 뉴포트코스트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초고가 주택 시장에서 캘리포니아의 압도적 존재감을 다시 확인했다.초고가 주택 시장 진입선은 550만 달러 수준으로 일반 럭셔리 시장과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기준 활성 매물이 최소 30건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중간 리스팅 가격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했다. 가격이 같을 경우에는 매물의 중간 면적을 보조 지표로 활용했다.분석 결과 탑10 진입 하한선은 550만 달러로, 현재 럭셔리 주택 기준선인 120만 달러의 5배 수준이다. 전국적으로 100만 달러 이상 매물 비중은 약 12%에 그치지만, 상위 우편번호 지역에서는 거의 모든 매물이 이 기준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터닷컴의 앤소니 스미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들 지역은 기존 럭셔리 시장과도 구별되는 별도의 초고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1위에 오른 뉴포트코스트(92657)는 중간 매물 가격이 1,250만 달러에 달했다. 바다 전망과 게이티드 커뮤니티 중심의 대형 고급 주택이 가격을 끌어올린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2위는 플로리다주 피셔아일랜드, 3위는 베벌리힐스가 차지했다. 뉴욕 햄프턴 지역에서는 브리지햄튼과 워터밀 두 곳이 탑10에 포함되며 동부 초고가 시장의 저력을 보여줬다. 애리조나주의 파라다이스밸리는 10위에 올랐다.한편 말리부는 지난해 대형 산불 여파로 매물 구성이 재건축용 토지 중심으로 바뀌면서 11위로 밀려났다. 전문가들은 금리 부담에도 초부유층 수요가 견고해 초고가 주택 시장의 지역 양극화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6-03-04
    Read More
  • 278
    [미국뉴스] 한눈에 보는 그래픽 뉴스 사람과사회
    이란이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 총력 반격에 나선 가운데 이란의 반서방 동맹인 ‘저항의 축’도 2일(현지시간) 속속 보복에 가세하고 있다. 일단 중동 포화가 사흘째로 접어든 이날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보복 공습에 가세하면서 이란 지원에 나섰다.
    2026-03-04
    Read More
  • 277
    [미국뉴스] 3천만원 드론 vs 60억원 요격탄 '소모전'…미·이란 전략은? 사람과사회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저비용 자폭 드론과 고가 요격미사일이 맞붙는 소모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란의 탄약이 먼저 바닥나느냐, 미국이 고비용과 반전 여론의 압박에 먼저 한계에 도달하느냐가 전쟁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 이후,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석유 시설 등을 겨냥해 연이은 보복 공격을 감행하고 있으며 미국과 역내 동맹국들은 방공망으로 이를 막아내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이 소모전의 핵심 딜레마는 극심한 '비용 비대칭성'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의 주력 자폭 드론 '샤헤드-136'의 대당 가격은 약 2만 달러(약 3천만 원) 수준인 반면 이를 요격하는 패트리엇(PAC-3) 미사일은 1발당 약 400만 달러(약 59억 원)에 달한다. 패트리엇이 90% 이상의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더라도, 방어 측이 고가의 요격탄을 빠르게 소진할수록 지속 능력은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걸프 지역에서는 이미 재고 소진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내부 분석 자료에 따르면, 현재 방어 속도가 유지될 경우 카타르의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재고가 나흘 치에 불과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카타르 국제미디어오피스(IMO)는 지난 3일 "패트리엇 재고는 충분하다"며 즉각 반박했다.문제는 '현재 재고'를 넘어 '재보급 속도'에 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PAC-3 체계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나, 제조사인 록히드마틴의 지난해 생산량은 약 600기에 그쳤다. 개전 이후 중동에서 이미 수천 발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생산이 소모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이 미 국방부와의 합의에 따라 연간 생산 능력을 2천 기로 늘리기로 했지만, 단기간에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미국 내 여론도 우호적이지 않다.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결과, 대이란 공습 지지율은 25%에 불과했다.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기반인 'MAGA' 진영 내에서도 해외 전쟁 개입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끝없는 전쟁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은 것도 이러한 정치적 부담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국은 저비용 전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군은 이번 작전에서 스텔스 전투기와 순항미사일뿐 아니라 이란제 드론을 모방한 '저비용 일회용 자폭 드론'을 사상 처음 실전 투입했다. 미 국방부도 레이저 기반 대드론 요격 체계의 실전 테스트를 서두르는 등 저비용 방어 수단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반면 이란의 공격 역량이 언제 한계에 도달할지는 불확실하다. 서방 안보 전문가들은 이란이 하루 400기가량의 샤헤드 드론을 생산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는 이란이 충돌 이후 1천200발 이상의 발사체를 발사했으며, 대부분이 샤헤드 드론이라고 분석했다. 파괴력이 큰 탄도미사일은 전략적으로 아끼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다만 이란 역시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는데 개전 직후 러시아제 S-300을 포함한 핵심 방공망이 파괴되면서, 미군과 이스라엘 전투기가 이란 영공을 사실상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대 약 200기를 파괴하고 수십 기를 무력화했다고 밝혀, 이란의 장기 공격 능력에도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양측 모두 뚜렷한 강점과 약점을 안고 있는 만큼, 이번 사태는 '이란의 탄약 소진'과 '미국의 고비용·반전 여론' 중 어느 쪽이 먼저 한계에 도달하느냐를 두고 벌이는 인내력 싸움이 될 전망이다. 미 스팀슨센터의 켈리 그리에코 선임연구원은 "이란은 요격미사일을 고갈시키고 걸프 국가들의 정치적 의지를 꺾어 작전 중단을 압박하려는 계산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측의 소모전이 현재 강도로 지속될 경우, 머지않아 양쪽 모두 무기가 바닥나 전황이 교착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26-03-04
    Read More
  • 276
    [미국뉴스] 트럼프 "이민정책 유연함 필요할수도"…"밴스-루비오組 훌륭" 사람과사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이 지명한 케빈 월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가 취임하면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다.공화당의 차기 대권 행보와 관련해 세간이 예상하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환상의 조합"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뉴스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과 관련,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금리는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며 "부채는 있지만 성장도 있고, 그 성장이 머지않아 부채를 아주 작아 보이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에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난달 30일 지명했다. 워시 전 이사는 연방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5월에 물러나는 제롬 파월 현 의장으로부터 배턴을 넘겨받게 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워시 지명자에 대해 "그도 어쨌든 금리를 내리고 싶어 할 것"이라면서 "만약 그가 와서 '나는 금리를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면 그는 그 자리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유력시되는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 대한 질문에 "둘 다 훌륭하다"며 "둘 다 매우 높은 지능"을 갖고 있되 "한 명이 다른 한 명보다 약간 더 외교적"이라고 답했다.그러면서 "둘 다 매우 유능하다"며 "JD와 마코의 조합은 (민주당이) 이기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정책과 관련해선 "아마도 좀 더 유연한 접근(softer touch)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강경해야 한다"고 말했다.미네소타주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의 총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반발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민 정책에서 일부 유연성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도 큰 틀에서 반(反)이민 정책의 기조 자체는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겨냥해 "매우 걱정해야 할 것(should be very worried)"이라고 경고했다.우여곡절 끝에 오는 6일로 오만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옵션이 여전히 유효함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6-02-05
    Read More
  • 275
    [미국뉴스] 테슬라, 충돌·화재후 차문 안열려 운전자 숨진 사고로 또 피소 사람과사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충돌 사고로 차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탑승자가 차 문을 열고 나가지 못해 숨지는 사고로 또다시 소송을 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가 테슬라를 상대로 제기된 이 소송의 소장을 입수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보스턴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이스턴 지역의 한 도로에서 20세의 새뮤얼 트렘블렛이 몰던 테슬라 모델Y가 나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트렘블렛은 당시 충돌 사고 후에도 의식이 있었으며 911에 연락해 "사고 후 차 안에 갇혔고, 차량이 현재 불타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그는 결국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구조대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 안 뒷좌석에서 그의 시신이 발견됐다.이날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원고 측은 "트렘블렛은 차 문을 열 수 없어 테슬라 차 안에 갇힌 채 화상과 연기 흡입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워싱턴주와 위스콘신주에서도 비슷하게 차량 탑승자들이 문을 열지 못해 숨진 사고로 잇달아 소송을 당한 바 있다.그동안 이 문제를 탐사 보도해온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도어 시스템이 사고 후 작동 불능 상태가 되는 문제로 인해 지난 10년간 10여건의 사고에서 최소 1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테슬라 차에는 창문·도어·터치스크린 등 실내 기능을 작동시키는 저전압 배터리와 차량을 구동하는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돼 있는데, 저전압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작동 불능 상태가 되면 도어 잠금이 해제되지 않을 수 있어 내부에서 수동으로 조작해야 한다. 테슬라 차량 내부에 기계식 해제 장치가 있지만, 많은 운전자와 탑승자가 그 위치나 작동 방법을 알지 못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해 12월 테슬라 모델3의 차 문 잠금 해제 장치와 관련해 결함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을 접수해 이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청원을 제기한 소비자는 2022년형 테슬라 모델3의 기계식 차 문 잠금 해제 장치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고, 표시가 없으며, 비상시 직관적으로 찾을 수 없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2026-02-05
    Read More
  • 274
    [미국뉴스] 트럼프, 韓근로자체포때 "몰랐다"…대규모단속 배후엔 실세 밀러 사람과사회
    작년 9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이민 단속 당국이 한국인 근로자들을 체포했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작년 9월4일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엔솔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체포하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들의 석방을 요청했다.켐프 지사와의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 공장의 대규모 체포 사실을 몰랐다고 사적으로 말했다고 WSJ은 소개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사태 초기 기자들의 질문에 "난 그 사건에 대해 (당국의) 기자회견 직전에야 들었다"며 "아는 것이 없다"고 한 뒤 "그들은 불법 체류자였고 ICE는 자기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발언했던 정황과 맞아떨어진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8일 보도된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도 조지아 사태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not happy)고 언급한 바 있다.이 같은 에피소드는 WSJ이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을 주도하고 있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의 막후 권력 행사를 집중 조명하는 과정에서 다뤄졌다.'정권 실세'로 불리는 밀러 부실장은 트럼프 집권 2기의 강경 이민 정책을 설계하면서 '하루 3천명'이라는 추방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인 2014년의 기록(40만명)을 넘는 한해 '100만명 추방'을 추구한 셈인데, 실적은 47만5천명(ICE 내부 자료)~67만5천명(국토안보부 발표) 정도라고 WSJ은 지적했다.조지아 사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공장과 농장에서 대규모 체포 작전을 하는 것을 더 이상 원치 않는다고 말했지만, 이후에도 밀러 부실장은 계속해서 대규모 단속을 주장했다고 WSJ은 전했다.논란이 된 '적성국 국민법'을 적용해 이민자들을 엘살바도르의 교도소로 추방하는 방안, 이민자들이 하루 일감을 찾아 몰리는 '홈디포 급습 작전'도 그의 머리에서 나왔다.'소말리아계 사기범 추방'을 명목으로 미네소타주에 대규모 ICE 요원들을 투입하고 시위대를 향한 강경 진압을 주도한 것도 밀러 부실장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지난달 이민 단속 요원들의 총격에 의한 두번째 희생자인 알렉스 프레티 사망 사건 당시 현장 요원들의 보고를 접하자마자 프레티를 '요원 암살시도범', '테러리스트' 등으로 규정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올려 정권의 정치적 위기를 자초했다.밀러 부실장의 강경 일변도 반(反)이민 정책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트리는 '역풍'을 불러왔다. 트럼프 대통령조차 주변에 '일부 사안에서 밀러가 너무 나갔다'는 취지의 불평을 했다고 WSJ은 전했다.심상치 않은 여론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좀 더 유연한 접근(softer touch)이 필요할 수 있다"며 한발 물러섰지만, 백악관 내에서 밀러 부실장의 위세는 여전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 역시 두텁다고 한다.밀러 부실장은 미 비밀경호국의 보호를 받는다. 워싱턴 DC에 인접한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살던 그는 자택 밖에서 반대자들의 시위가 이어지자 가족의 거처를 군 기지로 옮겼다.자신이 겸직하는 국토안보보좌관의 업무 범위를 넘어 남미 '마약운반선'에 대한 격침 아이디어를 내는가 하면, 그린란드 영유권 확보를 앞장서 주장하기도 했다.지난달 "그린란드의 미래를 두고 미국과 군사적으로 싸울 나라는 없다"고 한 밀러 부실장의 CNN 인터뷰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전 승인 없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또 다른 TV 채널에서 밀러 부실장이 베네수엘라 문제에 대해 발언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외교 정책을 담당하지 않는다"며 인터뷰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고 한 고위 당국자가 WSJ에 전했다.
    2026-02-05
    Read More

실시간 뉴스

구인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