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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영화 역대 흥행 2위 사람과사회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역대 넷플릭스 영화 중 가장 많이 본 작품 2위에 올랐다.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케데헌'의 누적 시청 수는 1억8천460만으로 1위에 오른 '레드 노티스'(2억3천90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시청 수는 누적 시청 시간을 상영 시간(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으로 '케데헌'의 누적 시청 시간은 3억760만시간에 달했다. 상영 시간은 1시간 40분이다.'케데헌'은 K팝 가수이자 악령 사냥꾼(데몬 헌터스)인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귀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과 미국의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데헌'은 약 7주 만에 1억8천만이 넘는 누적 시청 수를 기록하며 2021년 공개된 '레드 노티스'와의 격차를 4천630만까지 좁혔다.조만간 '케데헌'이 '레드 노티스'를 제치고 넷플릭스 영화 역대 흥행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케데헌'은 최근 4주 간 한주 시청 수가 평균 2천600만이 넘는다.'케데헌'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은 지난 1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1위에 오른 데 이어 11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도 차지해 세계 양대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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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
    [연예] 비극적 사건에서 살아남은 증언… '나는 생존자다' 사람과사회
    한국 현대사에는 상흔처럼 남은 반인륜적 사건들이 있다.넷플릭스 시리즈 '나는 생존자다'는 멀게는 50년 전, 가깝게는 지금 이 순간에도 벌어지고 있는 비극적인 사회 문제를 가감 없이 들여다본 다큐멘터리다.2023년 사이비 종교를 파헤친 '나는 신이다' 후속작으로, 이번에는 형제복지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지존파, 삼풍백화점 등 한국 사회에 충격을 안긴 사건들을 총 8부작에 걸쳐 조명했다.이미 여러 차례 시사 프로그램에서 다뤘고 널리 알려진 사건들이지만 이번에는 각 사건을 겪은 피해자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일반적인 시사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별도 내레이션을 입히지 않았고, 모자이크나 음성 변조도 최소화했다. 모든 사건이 생존자 또는 대역의 증언으로 재현되면서 과거 이야기가 또렷하게 되살아난 듯하다.사건 재현에만 머무르지 않고, 집요하게 가해자들을 추적하며 이들에게 사과받기 위해 애쓰는 모습도 담았다.1∼2화에서는 형제복지원 가해자 친인척들이 호주에서 안락하게 살면서, 생존자들을 문전 박대하는 모습이 담겨 공분을 자아내기도 했다.각 사건의 피해자를 생존자라고 명명하고, 이들이 겪은 고통을 들려준 뒤 트라우마를 이기는 과정까지 담아낸 점도 눈에 띈다.일례로 JMS 생존자 메이플이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다큐는 JMS 총재 정명석이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는 장면에서 끝내지 않고, 메이플이 바닷가에서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으며 행복한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마무리했다.조성현 PD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하나님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결혼도, 연애도 하지 못했던 JMS 신도들이 탈퇴하고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는 모습을 보면 (다큐 제작 과정의) 고통은 몇 번 겪어도 해볼 만한 일이라고 느끼게 되더라"고 말했다.다만, '나는 신이다'에 이어 이번에도 연출이 지나치게 자극적이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형제복지원에서 이뤄진 동성 아동 성폭력과 JMS 여신도들이 겪은 성폭행 피해에 대한 증언과 묘사, 삼풍백화점 당시 처참한 시신 등이 반복적으로 나와 사건을 마치 전시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조 PD는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생존자들이 출연하기로 할 때 얼마나 힘든 결심을 했는지를 안다. 이 사건이 어떤 일인지 모두가 알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이 약속을 지키려 했다"고 설명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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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
    [연예] BTS 뷔, 이달 25일 LA 다저스 홈경기서 시구 사람과사회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다음 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홈 경기에서 시구를 한다고 다저스 측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다저스 구단은 이날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뷔의 사진을 올리고 "아미(ARMY), 준비됐나요? 뷔가 8월 25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첫 시구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구단 측이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해당 게시물은 약 2시간 만에 4만여회의 '좋아요'를 받았고, 2만6천여회 전파(리트윗)됐다.뷔의 시구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 경기의 티켓 예매 사이트는 방문자가 몰려 한때 접속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뷔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쳤으며, 지난달 초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년 봄 새 앨범으로 복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당시 약 30분간 진행된 라이브 방송의 실시간 총재생 수는 730만회를 넘겼었다.한편 LA 다저스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잇달아 시구자로 초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구단은 최근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이 오는 27일(현지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시구한다고 지난 13일 공지한 바 있다.뷔와 손흥민이 불과 이틀 차이로 다저 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라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게 됐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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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
    [연예] ‘나는 신이다’ 후속 다큐 나온다…’ 나는 생존자다’ 8월 공개 사람과사회
    지난 2023년 공개돼 사회적 파장을 불러온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의 두 번째 이야기가 나온다.넷플릭스는 다음 달 '나는 신이다'의 후속 다큐 '나는 생존자다'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나는 생존자다'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 부산 형제복지원, 지존파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등 4개 사건을 중심으로 생존자의 목소리를 담았다.각기 다른 사건이지만, 한국 사회에서 발생한 4개의 비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연출을 맡은 조성현 PD는 "거대한 사이비 단체와 싸워 끝내 이긴 기적의 여성 메이플 씨를 보며 '살아남는 것의 위대함'을 발견했다"며 "피해자가 아니라 생존자라고 부르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나는 생존자다'는 8월 15일 공개된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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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
    [연예] 미국으로 무대 옮긴 토종 예능 ‘피지컬:100’…”유럽판도 준비” 사람과사회
    한국에서 시작된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100'이 미국판으로도 만들어진다.넷플릭스는 16일 예능 '피지컬:100 USA'(가제)가 제작된다고 밝혔다.'피지컬:100'은 참가자 100명이 우승을 향해 경쟁하면서 최고의 몸(피지컬)이 무엇인지 찾아나가는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이다.미국판에서는 북미 전역의 스포츠·피트니스·군 출신 참가자 100명이 모여 극한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유기환 넷플릭스 논픽션 디렉터는 "우리 예능의 글로벌 확장을 실현해 한국의 '피지컬:100'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피지컬:100'은 2023년 MBC 다큐멘터리팀 소속이던 장호기 PD가 기획·연출을 맡아 만든 넷플릭스 예능이다. 당시 지상파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경계를 무너뜨린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피지컬:100'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비영어 쇼 1위를 차지했고, 이듬해 만들어진 시즌2 '피지컬:100-언더그라운드'도 같은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올해 4분기에는 필리핀 복싱 챔피언 매니 파키아오 등이 참가해 국가 대항전을 펼치는 '피지컬:아시아'가 공개된다.넷플릭스는 아시아판, 미국판에 이어 '피지컬:100' 형식의 유럽 지역 버전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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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
    [연예] 악뮤 이찬혁이 던진 사랑에 대한 의문… 솔로 2집 ‘에로스’ 사람과사회
    악뮤의 이찬혁이 14일 솔로 정규 2집 '에로스'(EROS)를 발표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이찬혁이 솔로 앨범을 낸 것은 지난 2022년 10월 솔로 1집 '에러'(ERROR)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YG는 "전작 '에러'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면, '에로스'는 더 나아가 '타인의 죽음'과 그로부터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노래한 앨범"이라며 "이찬혁은 소중한 존재의 빈자리에서 증폭된 내면의 결핍,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를 자신만의 음악으로 완성했다"고 소개했다.앨범에는 타이틀곡 '비비드라라러브'를 비롯해 디스토피아적 분위기와 희망찬 멜로디가 교차하는 '시니 시니'(SINNY SINNY), 1980∼90년대 레트로 신시사이저가 인상적인 '돌아버렸어', TV쇼에 들어간 듯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TV 쇼'(TV Show), 뉴 잭 스윙 장르의 경쾌함을 살린 '이브'(Eve) 등 총 9곡이 수록됐다.'비비드라라러브'는 '진실되고 이상적인 사랑이 실재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는 노래다. 이찬혁 특유의 담담한 어조로 풀어낸 노랫말과 어우러진 리듬감 있는 드럼 비트와 펑키한 베이스 등 풍성한 악기 사운드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이찬혁은 앨범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직접 맡아 자신만의 스토리텔링과 감성을 선보였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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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
    [연예] 독자가 온몸으로 겪는 소설 속 세계…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사람과사회
    10년간 연재된 어느 웹소설은 "지하철이 멈췄다, 동호대교 한가운데서"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첫 화가 나왔을 때 중학교 3학년이었던 '김독자'(안효섭 분)는 아무도 보지 않는 이 웹소설의 유일한 독자로 10년을 함께했다. 마침내 완결을 보게 된 날, 독자는 이 첫 문장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그가 타고 있던 지하철 3호선 전동차가 동호대교 구간을 넘어가던 중 멈춰버린 것이다.소설의 최종화를 보고 실망한 독자가 작가에게 "이 소설은 최악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곧이어 작가로부터 "결말이 마음에 안 드시면 직접 써보시죠"라는 답장을 받은 직후에 벌어진 일이다.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 속 이야기가 갑자기 현실이 되고, 소설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독자가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만들어가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액션물이다.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와 'PMC: 더 벙커'(2018)로 이름을 알린 김병우 감독이 세계적으로 두꺼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 삼아 '전지적 독자 시점'의 연출을 맡았다.독자는 인기도 없는 소설을 뚝심 있게 10년간 챙겨본 이유로 '용기를 갖춘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에 대한 부러움'을 꼽는다.현실 속 자신은 힘없고 비겁한, 내세울 것 하나 없는 비루한 인물이기에 대리만족을 얻은 것. 유중혁이 소설 속에서 다른 사람들을 내팽개치고 혼자만 살아남는다는 최종화 내용에 분개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이제 소설 속으로 들어간 독자는 '혼자 살 것이냐, 같이 갈 것이냐'라는 고민을 품고 자기만의 결말을 지어 나간다.현실 속에선 힘없고 탁하던 독자의 눈에는 이 물음에 답을 찾아가는 동안 점차 생기가 돈다. 전투 장면에서는 이글이글 타오르다가, 영화 마지막쯤에는 확연히 빛이 난다.원작의 존재감이 워낙 강렬하기는 하지만,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짜임새는 원작을 모르는 관객까지 사로잡을 만하다.'어룡', '화룡' 등 크리처들은 생동감이 넘치고, 지하 제사장이나 우주 공간을 보여주는 특수효과의 스케일도 기대를 뛰어넘는다. 김독자와 유중혁의 '칼잡이 액션'과 독자의 직장동료 유상아(채수빈)의 '실뜨기 액션'이 보여주는 각기 다른 매력도 재미를 더한다.빠른 전개로 쉴 틈 없이 '퀘스트'(과제)가 주어지는 설정은 몰입감을 키우고, 국회의원, 땅 부자 등 선악이 섞인 인물들은 감탄과 분노를 일으킨다.소설이 현실이 된 세계에서 '최종화'가 어떤 모습일지 가늠해보는 것은 관객의 과제로 남는다.후속작이 나온다면 답은 조금 더 명확해질지도 모른다. 김병우 감독은 "다음 편 작업은 이번 작품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느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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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
    [연예] “전 지금도 믿어요”…’오징어게임’ 전 시리즈 담은 최종 예고 사람과사회
    "선생님이 여기 우리를 구하러 오셨다는 것, 저는 지금도 믿어요."'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반란 실패로 좌절한 성기훈(이정재 분)에게 아들의 빚 때문에 게임에 참가한 노모 금자(강애심)가 이렇게 속삭인다.지난 14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오징어 게임'의 시즌3 파이널 예고편에 등장한 이 대사는 또다시 믿음에 관해 이야기한다.다만 지금까지는 기훈이 인간성에 대한 믿음을 부르짖었다면, 이번에는 참가자들이 기훈에게 믿음을 이야기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이 예고편은 1분 58초라는 짧은 분량 안에 2021년 시즌1부터 곧 공개될 시즌3까지 전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들과 장면을 모두 담았다.시즌1에서 성기훈이 도박에 빠졌다가 게임에 참가하는 모습, 그와 함께 첫 번째 게임을 했던 새벽(정호연), 알리(아누팜 트리파티), 상우(박해수) 등의 모습이 차례로 조명된다.뒤이어 시즌2에서 기훈이 다시 게임에 참가해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정장 차림으로 걸어가는 성기훈을 비추며 그가 프론트맨(이병헌)을 대면하게 될 것임을 예고한다.앞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3' 제작발표회에서 기훈과 프론트맨의 대립을 놓고 "인간의 믿음에 대한 대결이자 가치관의 승부"라고 표현한 바 있다.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최종 예고편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시즌3 속 장면과 대사들이다.진분홍색 옷을 입은 병정이 상급자인 검은 옷 요원을 총으로 쏘고, 현주(박성훈)가 미로에서 다른 출연자를 엎어뜨리는 모습을 통해 게임 안팎에서 한판 대결과 분열이 벌어진다는 것을 암시한다.성기훈의 내적 갈등과 결단도 지켜볼 만한 대목이다.그는 시즌2 막바지에서 친한 친구 정배를 잃고, 한 없이 죄책감에 빠져든다.예고편에서 금자는 "이렇게 된 게 다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세상은 참 불공평해요. 못된 놈들은 나쁜 짓을 해 놓고도 남 탓하면서 마음 편히 사는데 착한 사람들은 뭐가 조금만 잘못되어도 다 자기 탓을 하면서"라는 대사를 통해 기훈이 겪는 심적 고통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한다.여기에 새벽의 "아저씨 그런 사람 아니잖아"라는 시즌1 속 대사를 얹으면서, 기훈이 여전히 인간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내면의 선함을 지킬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오징어 게임3'는 오는 27일 공개된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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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
    [연예] 美 스트리밍 시청률 45%…기존 방송·케이블에 첫 우위 사람과사회
    미국 내 TV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률이 전통적인 방송·케이블 채널 시청률 합계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시장조사업체 닐슨 보고서를 인용해 17일(현지시간) 전했다.닐슨의 월간 보고서 '더 게이지'(The Gauge)에 따르면 지난 5월 스트리밍은 전체 TV 시청의 44.8%를 차지해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방송(20.1%)과 케이블(24.1%)의 시청률 합계치인 44.1%를 넘어선 수치다.닐슨이 월별 보고서 발표를 시작한 4년 전과 비교하면 스트리밍 시청은 71% 치솟았지만, 방송·케이블 시청은 각각 21%, 39% 감소했다고 CNBC는 전했다.닐슨은 이런 스트리밍의 성장이 광고를 기반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스트리밍 TV(FAST) 서비스 확대와 또 다른 무료 방송 콘텐츠인 유튜브 채널의 성장 등에 힘입은 바 크다고 분석했다.유료 구독 서비스 분야에서는 넷플릭스가 지난 4년간 27%의 시청률 증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자로 자리매김했다.미국의 미디어·콘텐츠 대기업들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자체 스트리밍 사업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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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
    [연예] 소지섭 느와르 액션 '광장' 통했다…글로벌 1위 外 사람과사회
    소지섭 느와르 핏빛 액션 '광장' 통했다…글로벌 1위배우 소지섭이 주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이 전 세계 흥행에 성공했다. '광장'은 6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 2주 차에 글로벌 톱 10 시리즈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한국을 비롯해 홍콩, 프랑스 등 전 세계 75개국에서 글로벌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광장'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액션물로, 소지섭이 연기한 주인공 '남기준'이 어둠의 세계를 떠났다가 동생의 죽음으로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소지섭의 처절한 액션을 담은 시리즈 '광장'이 지난주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 TV 프로그램으로 꼽혔다.18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TUDUM)의 '넷플릭스 톱 10' 집계에 따르면 이달 9∼15일 기준 '광장'의 시청 수(시청 시간을 상영 시간으로 나눈 값)는 760만으로, 비영어 TV쇼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광장'은 한국을 비롯해 홍콩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파키스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끌었다.이 시리즈는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동생의 복수를 위해 어둠의 세계에 돌아와 피를 흘리며 주먹을 휘두르는 남기준(소지섭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소지섭의 첫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출연작이자 허준호, 차승원, 공명, 추영우, 이준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같은 기간에 강하늘·고민시 주연의 음식 소재 로맨스 드라마 '당신의 맛'이 3위를, 박보영이 1인 2역을 연기한 '미지의 서울'이 6위를 차지했다.로제 '아파트' 빌보드 34주 차트인…K팝 최장 기록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K팝 역사상 최장 기록을 세웠다. 지난 17일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와 동일한 24위로 '핫 100'에 3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로제는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후'가 세운 33주 기록을 뛰어넘었다. 한국 술자리 게임을 소재한 중독성 있는 가사와 리듬으로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아파트'는 핫100 차트 3위까지 올라갔었고 이후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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